10년지기 형님이 찿아왔다.
넘은것 같은데.. 중경에서 술을 마시며 술김에 도원결의를 맺은 형님이다.
그 형님은 그 지역에선 뚱뚱한 형님으로 아주 유명한 형님이다.
ㅋ 오랜만에 만난 자리고
중경엔 신선한 해산물이 없어 해산물 식당에 가서
정말 원없이 드시라고 이것저것 엄청 음식을 시켰다.
그 형님이 원래 음식을 남기는 법이 없는데 배불러서 더 못 먹겠다고~~~
운남성에 내일 집사러 간다고 한다.
베트남하고 동남아 국경지역에 있는 집이며
집값은 대체적으로 싼편이다. 거기에 잘 차려 놀테니 놀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놀다 가라고~~~
중경에는 유명한 중경대학이 있다.
아들녀석 거기로 보내면 잘 돌봐주겠다고~~~
항상 고마운 형님이다. 만날땐 비니지스로 만났는데 지금은
비지니스를 초월한 그런 관계가 되었다.
중국에 마지막 꽌시는 가족까지 책임져주는 관계이다.
아직 그정도까진 아닌 관계지만,,, 그 형님 한국에 아들보내면 좀
챙기고 돌봐달라고 해서 흔쾌히 오케를 했다.
형수님은 중국에서 내과의사인데.. 쩝!! 형님 건강은 엉망이다.
살이 100kg이 넘어서 좀만 걸으면 힘들어 한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난 형님덕에 아주 즐겁게 저녁식사를 했다.
형님아~~ 건강해야돼... 우리 아직 놀 시간이 너무나 많이 남았다고
다음달 중경에서 만나기로 했다.
밤새 마시고 마작한판 땡기자고... ㅋㅋㅋ
중경에 가면 도원결의 맺은 동생이 있다.
그녀석도 한번 만나로 갈겸 다음달이 기다려 진다.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