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소살리토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5-3
진짜 바닷가재 전문점
소살리토
크리스마스 오후 12시.
저희 부부가 매년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종로 인사동에 위치한 '소살리토' 입니다.
원래는 낙원상가 바로 옆에 있던 것이
몇년 전 인사동 골목 안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저희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데이트하시던 곳인데
이제는 저희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에피타이져도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재료 자체의 맛을 잘 살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은 메인코스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찜과 버터구이가 있는데, 저희 부부는 보통 1.5kg 정도의 바닷가재를 버터구이 반, 찜 반으로 주문합니다.
그러면 사장님이 저렇게 지느러미와 수염까지도 친절히 발라주셔요.
그리고 맛있게 먹는 순서, 부위별로 찍어먹을 때 어울리는 소스 궁합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언제 가봐도 친절한 사장님입니다.
살을 다 발라먹고 나면, 사장님이 남은 내장을 밥과 함께 맛있게 볶아주십니다. 저게 또 김에 싸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별미입니다.
바닷가재를 정말 잘하는 집은 보기 힘들어요. 여러 곳을 방문해봤지만, 손질에서부터 요리까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장모님의 추천으로 갔던 소살리토는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사장님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친절함이 일품인 레스토랑입니다.
손바닥만한 바닷가재로 감질맛이 느껴지셨던 분들, 제대로 된 바닷가재 요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살리토를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상 맛집추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소살리토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