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코나퀸즈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45
저는 카페를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만나도 보통 술을 먹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1년에 한 두 번 될까 말까...
대신, 친구들과 함께 커피숍을 갑니다.
친구를 만날 때도, 와이프와 데이트를 할 때도 카페는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었지요.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도 좋아하지만, 경치가 좋은 카페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서울 내에 있는 카페보다 근교에 있는 카페를 시간을 내서 다니곤 합니다.
그 중에, 경치가 남달라 기억에 남았던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율동공원의 코나퀸즈 입니다.
분당 율동공원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데이트를 하다가 훌쩍 들어가서 쉬기 좋아요.
미국식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가 느껴집니다.
내부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특히 해가 질 무렵에 가면 호수위로 지는 해를 볼 수 있어요.
분위기 내기엔 최고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곳 커피는 그냥 그렇습니다...ㅠㅠ
그냥 보통, 평범이라는 느낌이에요.
코나 원두가 향이 굉장히 특색있는 훌륭한 종인데, 그 향을 잘 못살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 잔에 1만원이 넘는 고급커피로도 주문해보았는데,
솔직히 그것도 기대에 미치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맛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냥 조금 실망스러웠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뷰가 죽이거든요.
이 경치 하나로, 모든것이 용서되는 곳입니다.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이런 곳에 저도 커피숍 하나 차려서 운영해보고싶네요.
이상 분당 율동공원에 있는 코나퀸즈 먹스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