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이란 오프라인지점을 두지않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은행업을 영위하는 은행을 말합니다. 영업시간이 정해져있는 기존 은행들과는 달리 365일 24시간 영업을 하는데다 모든 업무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두개의 인터넷은행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인가를 받은 케이뱅크 (KBANK)와 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 (KAKAOBANK)인데요, 최근 문재인정부가 은산분리 뿐만아니라 규제를 완화해 인터넷전문은행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내비치며 긍정적인 신호탄을 보내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사진출처: 세계일보DB)
우리은행 (000030) 13.79%
KT (030200) 10.00%
NH투자증권 (005940) 10.00%
한화생명보험 (088350) 9.41%
GS리테일 (007070) 9.26%
KG이니시스 (035600) 6.61%
다날 (064260) 6.61%
케이뱅크 (K Bank) 설립 추진부터 실질적인 운영은 KT가 담당하지만 은산분리 규제 떄문에 KT가 보유할수 있는 최대 지분율은 10.00%로 제한된 상황입니다. 향후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이루어질경우 최대 34.00%까지 지분을 확보할수 있게됩니다.
지난해 말기준 케이뱅크의 자산 규모는 1조 3511억원, 자본금은 3500억원이었는데요, 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이 1조3000억원인것을 고려한다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주요주주들이 지분율 100%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달리 케이뱅크의 경우 여러 주주들에 분산되어있기때문에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추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은산분리 규제완화가 상대적으로 더 시급한 쪽은 케이뱅크로 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완화 법안이 통과될경우 KT가 34%까지 지분을 빠르게 늘릴가능성이 높습니다.
카카오뱅크 실적 추이
(출처: 한국카카오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총포괄손실이 절반수준으로 줄어든데다 총여신이 5조8565억원, 총수신 7조1286억원으로 확대되는등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주요주주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은행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