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pal2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입니다 :)
오늘도 감기 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감기 기운으로 파리 마지막 날 포스팅이 늦어졌었는데요, 어제자 바르셀로나 포스팅도 감기 몸살로 또 하루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나아지다가 또 저녁이 되면 다운이 되고 하는 것 같아요..ㅠ ㅠ 오늘은 오후에 성당 입장을 예매해 둔 날이어서 언능 회복하고 신나게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어제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왔던 여정을 담으려고 합니다. 13:20 파리 보베공항을 출발해서 2시간 가량 가서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었습니다.
파리공항하면 샤를 드 골 공항이 먼저 떠오르지만,
파리에는 샤를 드 골 공항 뿐만 아니라 오를리, 보베 공항 등이 몇 개 더 있습니다. 저희는 라이언에어라는 저가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파리-바르셀로나 비행기를 예매했기 때문에 보베로 이동했습니다.
파리 시내에서 보베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Porte Millot 역에서 공항 셔틀을 이용해야 합니다.
공항 셔틀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17유로인데 사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조금 할인이 되어서 저희는 미리 구매해서 프린트 해 갔습니다. 공항까지는 1시간 15분 정도 걸립니다.
어제까지 비가오고 춥더니 파리를 떠나려니 이렇게 날씨가 화창하네요...!ㅠ ㅠ
보베 공항입니다.
아주 작은 공항이죠 :)
비행기를 타기 전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연어 바게트 샌드위치인데 5.5유로 정도였고 크기가 매우 컸어요!
이번 파리 여행에서 유명한 프랑스 디저트들을 많이 못먹어서 너무 아쉬운 나머지 공항에 있는 PAUL에서 마카롱 하나를 샀습니다...
그런데 한참 줄을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딱 되었는데 유럽사람 한 명이 새치기를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제가 먼저 줄을 섰다고 했는데 종업원은 제 말은 듣지도 않고 불어를 하는 그 남자분 주문을 먼저 받더라구요..여기서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단순히 새치기했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유럽사람이고 불어를 할 줄 안다는 것 때문에 이렇게 막무가내로 하다니요..
그 새치기를 한 남자분에게도 화가 났지만 그 주문을 받는 종업원에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여행 중 인종차별 경험 모두들 있으신가요?ㅠ ㅠ
아무튼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게 구매한
피스타치오 마카롱입니다.
흠, 그래도 맛은 너무 좋더군뇨😅
자, 이제 바르셀로나로 출발!을 해야하는데...
출발 예정 시각인 13:20이 넘어서도 들어가지를 않더라구욥...!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50분 가량이 늦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에어비앤비 숙소에도 늦는다고 양해를 구해야했구요..
자, 이제 바르셀로나로 정말로 출발!
도착해서 짐을 찾을 때부터 살짝 몸살기운이 돌았어요
그런 와중에 미리 예매한 공항버스 티켓은 QR코드가 안 찍혀서 버스 두 대를 그대로 보내고 마지막 버스에서는 하는 수 없이 티켓을 구매해야 했지요..컨디션도 안 좋은데 이런 일이 겹치니 지치더라구요..바로 공항버스 예매한 곳에 클레임 메일을 보내고 버스는 시내로 향합니다.
파리와는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바르셀로나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그 나라에 들어섰을 때 받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게 파리랑 바르셀로나는 너무 달랐어요!
바르셀로나가 좀 더 정돈되고 그러면서도 친근하다고 할까요?
버스에서 내려서 에어비앤비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몸은 안 좋고 짐은 많고 낯선 곳에서 지하철역을 빨리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바르셀로나는 이쁘고 또 특이하게(?) 이쁩니다. 장난감 건물같기도 하구요ㅎㅎ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내려서 출구를 찾는 데에 좀 헤맸습니다. 다행히 친철한 아저씨 한 분을 만나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자, 출구는 찾았는데 구글 맵은 끝도 없는 오르막길을 오르라고 알려줍니다..몸이 안 좋은 상태라 @brianyang0912님이 캐리어 두 개를 다 끌었거든뇨..(미안해ㅠ ㅠ)
비행기 지연으로 에어비앤비 주인은 열쇠를 근처 슈퍼마켓에 맡겨 두었으니 찾아가라고 했습니다. 슈퍼마켓은 찾았는데 저희 방 키는 또 없다고 합니다..또르르..(나한테 이르지마...ㅠㅠ)
다행히 주인과 연락이 되어서 집에는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저는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하하..😅
오자마자 침대에 쓰러져서 골골골..했거든요
@brianyang0912님은 덕분에(?) 이틀 내내 쉐프님이 되시고 간병인까지 되셨지요...(미안해 징짜ㅠ ㅠ)
둘이 같이 여행을 하는데 한 명이 아프면 나머지 한 명도 같이 고생을 하게 되죠ㅠ ㅠ 첫끼는 맛있는 타파스를 먹자고 했었는데..본의아니게 요리를 시켰내요...ㅠㅠ
무엇보다 빨리 회복을 해서 건강하게 여행하고 싶어요..!!
지금은 바르셀로나 오후시간인데
어제 땀을 좀 뺐더니 다행히 열은 많이 내렸고 어젯밤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마저 다 회복을 하고 앞으로 에너지 만땅으로 즐거운 여행하고 또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아프지 말아요😊
그 남자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brianyang0912/6lfpwy-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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