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pal2입니다 :)
@brianyang0912님의 포스팅에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저는 비오는 파리의 낭만과 함께 감기를 얻었습니다..
어제 일정은 박물관 투어였는데 비를 받고 돌아다녀서 그랬는지 저녁에 집에 오니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일찍 쉬었습니다. 혹시라도 포스팅 기다리셨던 분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지만..포스팅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파리 마지막 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집 앞에서 사진을 찰칵🤳
비가 올거라고 해서 나름 중무장을 하고 나갔는데도 감기를 피할 수가 없었어요ㅠ ㅠ
그리고 사진을 찍은 장소는 저희가 여행 3박 4일동안 지낸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집 입구입니다. 입구에 큰 거울이 있어서 집을 나설 때마다 한 장씩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는 다른 날 찍어둔 집 입구 사진입니다.
나오니 다행히 바로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날씨는 꽤 추웠어요.
박물관 투어를 하기로 일정을 잡아 두었는데 그 전에 갈 곳이 있었죠.!
바로 몽쥬약국입니다!
파리 여행을 찾아보면 특히 한국인 블로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 몽쥬약국이더라구요.
이제는 한국에서도 피지오겔, 아벤느, 바이오더마, 라로슈포제, 유리아쥬 등의 제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가격 때문에 파리에 오시는 분들은 약국 화장품 꼭 구매하시너이구요!
가기 전에 제가 자주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 등에서 추천해 주신 제품들 위주로 리스트업을 했었는데, 다행히 어렵지 않게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스탭이 계셔서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문의하실 수도 있더라구요.
저는 사전에 오봉파리라는 곳에서 10% 할인 쿠폰을 받아서 갔습니다. 받는 방법은 어렵지 않구요, 오봉파리 웹사이트에서 이름을 적고 신청하시면 메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미 할인이 된 제품에 추가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구매한 제품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피지오겔, 아벤느, 라로슈포제에서 크림 종류들을 구매하고
눅스에서 오일과 립밤, 바이오더마 립밤, 꼬달리 핸드크림 등을 구매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사용 후기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박물관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배고픔에 징징되는 @brianyang0912님을 달래어...ㅎㅎ
정말 랜덤하게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엄청난 메뉴도, 맛집도 아니지만
저희는 여행하면서 종종 그냥 걷다가 발견한 곳에 들어가서 먹는 경우들이 있어요ㅎㅎ 뭐 실패할 때도 있고 완전 맛집이었던 곳도 있지만 이런게 여행에서의 또 다른 재미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어떤 맛집은 꼭 검색해 두고 찾아가서 먹는 곳도 있지만 일정 중 한번씩은 이렇게 랜덤하게 들어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
하하...맛있게 먹던 저 때는 몰랐지만..저희는 이 피자와 생트 샤펠을 맞바꾸게 됩니다..하아...🤦♀️
식사를 마치고 나온 시간이 3-4시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노트르담 성당-생트 샤펠-오랑주리-루브르를 모두 갈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심지어 시간이 되면~ 오르세도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지요.
노트르담 성당에 도착했을 때 이미 줄이 너무 길었고 여기서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과감히 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생트 샤펠 근처에 있는 콘시어지(?)에 줄이 길지 않아 기다렸는데 티켓 오피스에서 생트 샤펠 입장 마감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트 샤펠로 뛰어가 줄어 한참 기다렸는데...마감이라고 줄을 끊더라구요..ㅠㅠ
너무 허무하더라구요...뮤지엄패스를 제대로 못 쓴 것도 그렇지만 여행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데 줄서는 데에만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서요..눈물을 머금고..ㅠㅠ
오랑주리에 있는 모네의 작품은 꼭 보자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오랑주리까지 실패하면 진짜 울거야..ㅠㅠ)
마음은 바빠서 빨리 가야되는 데
이 와중에 파리는 너무 이쁩니다 :)
그리고 마침내..! 이 모네의 작품 앞에 섰습니다 :)
그런데 감상도, 사진도 잠시..루브르 입장 마감 시간에 쫓겨 바로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다음에 파리를 다시 온다면 박물관과 미술관, 성당을 제대로 관람하고 싶어요..또르르..
그리고, 대망의 루브르 앞입니다.
줄이 좀 있었지만 다행히 입장 가능했구요
많은 사람들 틈에 서서 처음엔 모나리자의 머리만 보이다가
얼굴이 보이고 그리고 작품 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쉽더라구요..이렇게 줄까지서서 몇 초보고 사진찍고 말아야 한다는 게..
여기서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안 좋아졌어요..
에펠탑 야경을 한번 더 보고 갈까 고민했지만
일찍 집에 들어가서 쉬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장을 보고 들어갔습니다아
원래 요리는 제가 훨~~~씬 잘하지만
몸이 아픈 관계로 쉐프의 자리(+설거지ㅎㅎ)를 @brianyang0912에게 내어 줄 수 밖에 없었어요!ㅎㅎ
다행히 너~무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았지요 :)
지금은 그 음식을 먹고 약을 먹은 덕분에 많이 나았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라 동행이 있을 때
내 컨디션뿐만 아니라 파트너의 컨디션이 여행에 영향을 주죠.
또 둘이 같이 여행하더라도 컨디션이 항상 다를 수 있구요. 그럴 때 함께하는 사람이 힘이 되어주면 나중에 돌아볼 때 그 순간이 참 고맙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특별히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주고 배려해 준것에 대해서😊
많은 배려를 보여준 @brianyang0912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이 포스팅을 통해 남깁니다!
지금은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기 위해 보베 공항에 와 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음 바르셀로나 첫날의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어제자 그 남자의 파리 마지막 날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teemit.com/kr/@brianyang0912/0-6
그럼, 바르셀로나에서 만나요 :)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태그에 ourselves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