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공감대 형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인도의 열차 대합실입니다.
인도 여행을 하다보면 기차 이동을 해야할 때가 많은데 제시간에 열차가 온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아마 저 사진에 있는 인도인들은 연착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것이겠죠.
인상깊은것은 열차가 연착된다고 화내거나 초조해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대합실에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기차 연착으로 어찌할줄 몰라하며 초조해하는 한국인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듯이 쳐다보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죠, '헤이~ 샨티 샨티~'
여유롭게 그리고 천천히 하라는 의미로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인들의 특징을 '샨티 샨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후 저는 여행기간동안 '샨티 샨티'라는 인도의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3년 뒤 두번째 인도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하게 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마 서론만 읽으시고 이번 포스팅의 의도를 간파하신 분들이 많으실테니 본문은 간단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출처는 인도변태 서현지님의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BTC 4H 차트 (12/30 17:40)
한 때 한국프리미엄을 25%이하로 줄이면서 장기이평선을 거세게 돌파 후 회복장인듯한 연출을 보여준 BTC는 한국거래서 규제 뉴스로 인한 한국시장 하락을 중심으로 동력을 잃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거래량도 미비하고 이평선 냄새도 못맡는 위치에 있으며 단기적으로 상승동력이 언제 들어올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12400불이 뚫리면 저번 하락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1000불까지도 열려있는 상황입니다만, 큰 악재가 없다면 박스권 횡보를 할 것 같습니다.
BCH, LTC 4H 차트 (12/30 17:40)
BCH, LTC 모두 박스권 횡보를 하며 약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 BCH의 펌핑이 있었는데 그 의도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거래량이 많지 않아 크게 주목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귀소했네요)
두 동생 모두 큰형이 빌빌대니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 상황
지난 일주일간은 큰 거래량 없이 오르내리는 박스권 횡보 및 약하락 추세로 보입니다.
한국 규제 뉴스 보도로 인해 시세가 출렁이는것을 보면 아직 코인시장이 불안정하다고 보입니다.
이 와중에 리플,에이다,스텔라루멘,퀀텀의 시세가 부스팅되고 있으며 리플은 시총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리플 시세 부스팅에 대해서는 몇몇 뒷이야기가 있지만 찌라시일수도 있으므로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여튼, 시장은 어떤 트리거를 기다리는듯 아주 조용하고 무난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12/29 CME선물시장, BTC미승인 거래수, 한국프리미엄 상황
선물시장 종가가 14400불이 넘는군요. 개장 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7만건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했네요.
BTC 트래잭션이 어떤방식으로 개선이 될지 모르겠지만 빨리 개선되어야 할 듯 합니다.
한국프리미엄이 30% 수준이며 리플은 36~40% 수준입니다.
왜 리플만 유독 높을까요? 몇몇 뒷이야기가 있긴합니다만, 지금시점에 진입은 말리고 싶네요.
단기 대응
저는 매매를 잠시 쉬면서 '샨티 샨티'의 정신으로 시장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 30% 이상 수준의 한국프리미엄과, 한국 규제 뉴스에 매우 민감한 현 시장 상황
- BTC의 미승인 거래수 18만건 수준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
- 거래량으로 추측되는 투자심리 위축
- 시장변동 변수인 선물시장 휴장 (쉬는날에는 쉬어야죠)
-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트리거가 호재보다는 악재일 가능성이 높은 현상황 (악재는 터질만한게 몇가지 생각나는데 호재는 현시점에 추가로 나올만한게 떠오르지가 않네요)
시나리오1 : 한국거래소 추가 규제 보도 - 한국시세 大하락 - 해외시세 中하락 - (선물시장 숏포지션) - 한국프리미엄 감소 - 반등 - 시장 회복
시나리오2 : 선물시장 개장 후 롱포지션으로 해외시세 中상승 - 한국시세 小상승 - 한국프리미엄 감소
시나리오 1,2는 극단적인 상황을 써둔것이며 실제로는 경향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어떤 시나리오가 벌어지든 저는 예전 포스팅에서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한국프리미엄 감소' 시점에 진입할 생각입니다.
마치며..
어제 종무식을 하고, 오늘부터 신나는 연휴입니다.
현금 들고 재진입 시기를 보고 계신분은 '샨티 샨티'의 정신을 한 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점심은 인도레스토랑에서 치킨커리와 버터갈릭난을 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