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이 회피하고 싶어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리스크 헷지 전략이 생긴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을 매개로 투자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헷지로 활용하기 위해 생겼습니다만..)
바로 선물시장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 선물시장인 시카고 CME에 최초로 가상화폐가 상장되었습니다.
첫 주자는 가상화폐의 간판인 비트코인입니다.
20600불 수준에서 시작된 선물가격은 18400을 찍고 반등하여 현재 19300불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18800불 수준인 현물가격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금일 선물시장 볼륨은 매우 낮았고(CBOE보다 낮은수준) 본 게임은 KST기준 19일 08:00에 시작합니다.
비트코인과 그 외 알트코인을 들고있는 현물 보유자는 선물시장이 롱포지션으로 가길 희망합니다.
숏포지션 전술이 시행되면 현물시장에 많은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와 가격하락 혹은 폭락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현물 보유자가 숏,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있을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다음 세가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 비트코인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것인가? (현재 18800불 대비 더 큰 가치(더 많은 돈)을 갖게 될 것인가?)
- 숏포지션 전술을 시행하기 위한 충분한 현물을 확보하였을까?
- 현물 매도 폭탄을 받아낼 매수세가 얼마나 강한가?
위 세가지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떼돈을 벌겠죠.. 아무도 없을겁니다.
그나마 언론, 여론, 그간의 시장흐름을 말미암아 각자 판단을 해볼 수는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숏과 롱의 싸움에서 단기적으로는 숏의 승리로 시작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롱의 승리에 일부 배팅하고자 합니다. (불확실성이 아주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현금화를 진행해두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각자 고민을 충분히 해본 후 전략을 미리 정하셔서 대응하시기 바라며, 현금화도 아주 좋은 선택지라는 것에 공감하실거라고 믿습니다.
BTC 2H 차트 (12/18 19:40 기준)
CME 전초전 볼륨이 작아서 생각했던것보다 큰 출렁임은 없었습니다.
개장하자마자 하락하다가 18000불 지지를 받고 약한 반등 후 횡보하고 있습니다.
내일 장은 더 큰 폭으로 출렁임이 있을 수 있으며 17000불까지도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며, 만약 17000불 지지가 안된다면 어려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승시 계단식 상승으로 20000불을 다시 터치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BCH, LTC 2H 차트 (12/18 19:40 기준)
BCH
LTC
큰형과 함께 주춤하다가 현시간 반등추세입니다.
며칠동안 꾸준히 약한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주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과연 내일도 그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형이 출렁이는데 동생들은 더 크게 출렁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두 녀석 모두 장래가 유망한 빅5 클럽원이라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큰동생 BCH 이녀석에 대해서는 최근 몇몇 호재들이 돌아다닙니다.
지난 2주간 가장 가격상승이 낮았으며 작은동생도 0.02BTC를 터치했었는데 그때도 0.1BTC에 머물며 부럽게 쳐다보곤 했죠.
오히려 이번 출렁임을 기회삼아 더 달릴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해도 빅호재를 터트리기 위한 여러가지 준비가 되어있을것으로 상상해봅니다.
저는 기분좋은 상상을 좋아하므로, BCH 비율을 약간 올렸습니다.
또 모르죠, 11월의 그 때처럼 뛰어오를지 말이에요. (상상)
마치며..
내일있을 CME 상장 후 시장상황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대응 방법은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으며, 확실한 대응 방법을 생각해두지 못하신분은 이익최대화보다 손실최소화에 무게를 두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신규진입 및 추가매수는 위험하다고 판단됩니다.
저점에서 매수하여 하락방어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신분은 일부만 현금화를 진행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꽤 많으신분은 매매없이 시장이 흘러가는대로 포트폴리오를 맡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개미는 존버가 답이라고들 하시더라고요..)
아무튼, 장도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