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만,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면 같은 실수를 회피하려는 학습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유언비어, 그 다음엔 그럴듯한 찌라시, 심지어 정부의 언론플레이까지 겪게되면 어느 정도의 패턴을 학습하기에 이릅니다.
물론 심리적 관성은 투자 판단시 위험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반복되는 허접한 술수를 한발짝 뒤에서 의심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는 점에서 경험이란 것은 중요한 듯 합니다.
이번 금융당국발 거래소 폐쇄 관련 언론플레이는 이를 겪어보지 못한 신규 투자자들에게 많은 패닉셀과 금전적 손실을 안겨주었을 겁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이런 술수도 있구나 하는 경험을 쌓되 그것이 꼭 법칙인것으로 판단하는 관성을 갖게되면 자칫 위험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11 시나리오2 차트
지난 포스팅에서 BTC의 과매도 상황과 삼각수렴 추세선을 낙서한 차트를 고려하여 12800불의 강한 지지로 반등하여 회복세로 들어갈 것은 전망했습니다.
시장은 다행히 기대했던대로 움직여 주었으나, 낙서했던 추세선보다는 낮은 상승세를 보이며 약한 우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1/12 저녁에 기대했던 보라색 이평선 돌파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네요)
1/13 시나리오2 수정 차트
금요일 5시 이후 공무원 퇴근시간부터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며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금일 새벽에 보라색 장기이평선을 터치 및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때 비로소 안정적인 회복장세로 16000불을 바라볼 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계속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점이 우려되지만 삼각수렴의 특성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라색 이평선을 돌파할 때 거래량이 조금 터져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는 1/16까지는 상승세가 예상되나 1/15(월) 금융당국의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우려되는 상황인것은 맞습니다.
(금융당국의 조커 중 하나로 판단되는 거래소폐쇄 언론플레이로 단기간 효과를 보았으나 현재 한국프리미엄은 보면 우려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BCH, LTC 현황
BTC가 하락하며 모든 알트들은 동반하락 했습니다. (그 정도가 다르긴 합니다만)
큰동생 BCH는 비교적 하락폭이 적었고 현재 0.19 BTC 수준으로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일 BCH의 시세부스팅은 BTC의 난이도 조정과 연관이 있어보이며, BCH는 단기적 추가 상승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반면 작은동생 LTC는 하락폭 대비 회복세가 약해 0.017BTC 수준으로 아직 충분한 회복이 안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BTC가 보라색 장기이평선을 돌파하며 LTC가 동반상승하여 0.02BTC 수준까지 상승해주기를 기대하여 LTC쪽에 소액 배팅하였습니다.
SBD, STEEM 차트
SBD (4H, bittrex)
STEEM (4H, bittex)
하락폭 및 회복 상승폭은 스팀이 월등하게 적극적이네요.
(스팀은 4H차트상 과매도구간에서 벗어났고 스팀달라는 아직 과매도 구간에 있네요)
이러한 현상은 2017 12/30 전후로 경향이 바뀌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녀석은 커플링 관계이지만 12/30 이전에는 스팀달라가 이후에는 스팀이 상승/하락폭이 더 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상황을 보면 일정 기간을 주기로 그 양상이 매번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스팀과 스팀달러의 상승이 같이 이뤄지는것이 아니라 한쪽이 먼저가고 다른쪽이 따라가고 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는 스팀달러가 먼저 부스팅이 되면 스팀이 따라올라오는 순서였네요.
현재 스팀과 스팀달러는 1달러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좁혀지면 스팀달러가 다시 상승 견인을 하기 위한 시세 부스팅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회로 입니다. 스팀달러에 물려있기에 객관적인 분석이 불가함을 이해해주세요)
단기 대응
금주 주말은 특별한 악재가 터지지 않는한 이대로 회복장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TC가 보라색 이평선을 돌파하느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비트 한국프리미엄은 37~38% 수준으로 지난주보다는 많이 떨어진 수준이지만 정부는 이정도로 만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차주에는 정부의 언론플레이가 재차 반복될 수 있으며 이 때 시장이 또 한번 출렁일 수 있습니다.
(1/20에 신규투자자 대거 진입이 예상되며 그 이전에 출렁임을 한 번 더 줄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프리미엄을 줄이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 한국 투자자 수요 감소
- 해외 시장과의 가격 평준화 (재정거래)
금융당국이 두번째 조건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첫번째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규제안 언론플레이로 겁주기를 하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반복학습 효과로 개미들이 더이상 겁먹지 않는다면?
극단적으로 거래소 실질 규제안 보여주기식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지난주보다 더 큰 출렁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국프리미엄을 모두 빼고 (정부 감독하의)재정거래를 풀어준다면 한화반출 최소화 및 세수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정부의 노림수가 그것이라면 보여주기식이라도 한 번 강력한 카드를 꺼내볼법도 합니다.
일단 주말장까지는 우상향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금주 강력한 카드를 꺼냈기 때문에 차주에 별다른 카드를 꺼내지 않는다면 불안심리가 해소된 투자금이 대거 몰려올것입니다. 1/20에는 신규진입이라는 호재아닌 호재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렇게 될 가능성도 꽤 큽니다. 지난주 카드도 사실 금융당국측에서는 부담스러운 트라이가 아니었을까요.
2018년, 저 같은 서민에게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다행히 스팀잇에는 욕망에 눈벌건 정신이상자들이 보이지 않고, 공명심으로 본인의 소중한 지식을 기꺼이 공유하는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습니다.
이에 저도 따뜻함을 느끼며 스팀잇에 애정이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생일이라, 어제 본가에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기다리셨던 분이 있다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