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jungyoonyi(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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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안녕하세요
jungyoonyi@jungyoonyi입니다
요즘 저희 남편이 체력이 떨어진것같네요
그래서 걱정이었는데
후배가 하얀 스티로폼 큰박스를 가져왔습니다
"형님 몸 안좋으시다고 사골을 가져왔습니다"
ㅋㅋ
전ㆍㆍ열어보기전 우려낸 사골 국물인줄 알았습니다ㆍㆍ요즘은 사골 우린거 얼려서 포장으로 판매를 많이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착각이었습니다
튼실한뼈가 한가득 들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후배 눈물이 다 납니다 ㅋㅋㅋ
설렁탕집 지나가더라도 코막고 지나가던 전 큰 결심합니다
바로 물에 담궈 피를 빼고
곰솥하나를 샀습니다
피빼고 우려내고~~
남편이 살짝 보더니 흐믓한 미소 띄움니다^^
살포시"이제 나가기만 하면되네"
말하고선 방으로 들어갑니다~~
코막고 기름 걷어내며 열심히 끓인 보람납니다
이제 둘째도 대소변도 가리겠다 집만 나가면 되겠습니다ㅋㅋㅋ
큰딸 작은딸 남편이 맛나게 먹으니 기분은 좋네요
냄새가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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