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e0620입니다.
어제는 프로젝트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처음으로 15시간을 일했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
피곤해도 스팀잇은 좀 해야겠어서 스팀잇 글을 보다가 제 글이 수정이 필요해 보여 힘없는 손가락으로 수정버튼을 꾹 누룹니다.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되는 거라 후딱 하면 되겠다 싶어서 수정을 했지요.
근데 좀 있다 제 글에 처음 보는 댓글이 하나 달리는데 ....
@keys-defender 라는 계정이 댓글을 남겨 놓고 갔네요. 👇
헛!!!! 제 프라이빗 키를 제가 유출해 버렸네요? 복사 붙여넣기를 할 때 실수로 프라이빗키를 붙여넣었나 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그렇제 몇백만원짜리 키를 그냥 이렇게 공개하다니 말도 안되죠? 15시간 일하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그런데 신기한 건 이걸 @keys-defender 계정이 알고 댓글로 알려준 겁니다.
게다가 제 남은 스팀과 스팀 달러를 savings 계좌로 이체했다고 하네요. 헐~ 이것도 가능??
👆지갑 확인해 보니 진짜로 이체되어 있네요. 스팀파워는 워낙 안전하니 그냥 두고, 즉시 이체 가능한 스팀과 스달을 나름 안전한 savings 계좌로 이체까지 해 주는 센스... 너무 감동 아닙니꽈?
물론 봇이겠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저 계정 좀 알아보고 임대라도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혹여나 프라이빗 키가 스팀블록체인에 공개되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에겐 키 지킴이가 있으니깐요. 오늘도 스팀은 안전합니다? ㅎㅎㅎㅎ
(물론 비밀번호는 꼭 바꿔야겠지요.)
힘들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