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병의 빈도와 유방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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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GDM,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이 두 번 이상 있었던 여성의 유방암 위험은 68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 이전에 있었던 2003- 2009년 임신성 당뇨 연구에 뒤이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에서 지원한 35세-74세의 50,884 명의 여성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임신성 당뇨의 빈도가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Cox 비례위험 (Cox proportional hazards)라는 방법을 통해 계산하여 추정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임신성 당뇨를 1회 경험 한 적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유방암 위험비 (HR, hazard ratio)가 1.10으로 나타났습니다. HR이 1일 경우 시험군과 대조군이 동일한 위험도를 가진다는 의미이고, 1보다 클수록 시험군의 위험도가 대조군보다 점점 더 증가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HR이 1.1 이므로, 단 1회의 임신성 당뇨는 유방암 위험에 그다지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1회 이상 임신성 당뇨의 경험이 특정 유방암의 위험에는 경계수준에 있었는데, 이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유방암 (ER-negative/ estrogen receptor-negative breast cancer) 이었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었던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ER-negative (ER음성) 유방암 위험비(HR)는 1.73으로 나타나 위험이 73% 증가 했습니다.

또한, 2회 이상의 임신성 당뇨 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HR=1.68로 유방암 위험이 68 % 증가했으며, 다른 특정 형태의 유방암인 ER-positive (ER양성) 유방암 위험비(HR)는 1.81로 나타나 그 위험이 81 %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를 여러 번 (2회 이상) 겪은 여성은, 유방암에 대한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유방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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