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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계획에 없던 대면상담을 3시간이나 진행했습니다. 대부분의 상담이 그렇지만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에 삶의 초점을 맞추어 살다가 할 수 없고 벗어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고 마음의 병이 나을 수 없기에 상담을 하게 됩니다. 내담자가 겪는 상황은 정말 아프고 힘든 상황들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프고 힘든 상황에 자꾸 초점을 맞추고 들여다보면 실제 문제의 크기보다

부산 태종대에서 호주 여성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하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 기사를 읽다 4년 전 골드코스트에서 파도에 휩쓸려 큰일 날뻔 했던 우리 둘째를 서핑보드를 타고 뛰어 들어 살려 주었던 두명의 호주 청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는 경황이 없어 아들을 잡고 우냐고 제대로 고맙다는 인사도 전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생각지도 않은

살아가면서 겪는 많은 문제들은 삶의 중요한 지혜를 깨닫게 하기 위해 일어납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하나의 결과입니다. 결과에는 원인이 있으며 원인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즉, 현실은 우리 마음속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불만스러운 마음을 품고 있으면 불만스러운 일들이 생겨납니다.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으면 감사한 일들이 생겨납니다.

지금 사는 이 세상은 당신에게 어떤 세상으로 다가오는지요? 악하고 불안하고 막막한 세상입니까? 선하고 평화롭고 설레는 세상입니까? 세상이 악하고 막막하게 느낀다면 잠재의식 속에 불안감과 두려움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선하고 설렘으로 다가온다면 잠재의식 속에 평안함과 행복한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의 리듬은 같은 파장과 맞닿으려는 성질을

어릴 적부터 예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예민한 내가 힘들기도 했고 몸이 많이 아팠고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이런 성격을 바꾸고도 싶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삶에서 오는 고통에 대해 몸서리쳐 보고 고민해 보며 아파 보고 내린 결론은 이런 마음가짐은 한번뿐인 나의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행복과 고통은 같은

검색하다 우연히 읽게 된 이야기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환자복을 입고 병실 침대에 누운 83세 김종순 할머니는 복잡한 마음에 연신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습니다. 할머니는 내 몸을 위하여 여태까지 쓸만한 옷이나 신발 한 켤레를 안 사봤다며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여 수술 침대로 이동하면서 눈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침입니다. 요즘 제가 중점을 두는 부분은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이에요. 무엇을 먹든 감사하고 기쁘게 먹는 거예요. 좋은 채소나 과일을 먹을 때도 있지만 고기나 라면, 빵 같은 음식을 먹게 될 때도 많잖아요. 그런 음식을 먹을 때도 나의 건강을 이롭게 하고 나의 근육과 피부를 좋게 하며 좋은 에너지를 주어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하며

밤새 힘든 꿈을 꾸었습니다. 빌딩 유리창에 서서 친정 엄마와 같이 밖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일어난 광경은 예전 내 삶을 겪었던 마음의 무너짐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엄마는 계속해서 물었습니다. 저렇게 무너지는데 왜 못 빠져나오냐고... 어쨌든 다행인 것은 제가 그 무너짐 속에 이제 있지 않다는 것이 다행이고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날 때 친정엄마께서

아프고 데인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고 깊은 나락에 있는 마음을 두려워 쳐다보고만 있는 것은 난로 옆에 플라스틱 컵이 녹고 있는데 뜨거워 꺼내지 못하고 하수구에 다이아 반지가 빠졌는데 어두컴컴한 공간이 무섭고 더러워 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뜨겁고 살짝 데일 수 있으나 컵을 꺼내야 더 이상 녹지 않고 타는 냄새도 나지 않으며 더럽고 무서울 수 있지만 잠시 참고

뇌성마비로 인한 언어,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조지아 메이슨대학교 최고 교수가 된 정유선 씨의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헌신적 노력으로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아버지가 업고 다니며 키웠습니다. 하지만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모든 수업 시간에 발표나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배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어렵고 힘든 점만 보는 사람입니까? 가지고 누리는 것들에 감사하는 사람입니까?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이 있습니다. 머피의 법칙은 생각했던 일과 달리 자꾸 어긋날 때 사용되는 말이며 샐리의 법칙은 생각했던 걸 보다 상황이 자주 좋게 풀릴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머피의 법칙이 인생에서 자주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은 상황을 어렵게

고대 페르시아에 “발이 없는 사람을 보기 전까지 내게 신발이 없음을 괴로워했습니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고막이 붙어 태어나 오른쪽으로는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의 큰 소리가 같이 들리면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상대방이 오른쪽에 있으면 잘 들리지 않아 불편합니다. 모 회사 기획실에서 근무할 때였는데 그날따라

내 삶은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방향 없이 속도만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내가 살고 있는 나의 삶인데 삶에서 자신은 방치된 채 살고 있다고 하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모른다 하고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 끌려다니는 삶을 있다 말합니다. 주변에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는 일에도 만족하며 능력도 인정받고 평온해 보이고 긍정적 기운이 넘치는 사람들...

지나고 보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을 붙들고 내가 소중히 여겼던 시간이 의미 없는 정도가 아닌 기억조차 없는 시간이 옵니다. 휴지 한 장 같은 가벼움에 냉소를 일으킬 가치도 없습니다. 의미 없는 곳에 쏟았던 마음과 시간이 아깝기에 더 사랑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 할 나의 오늘입니다. I support you. by Joyce

마음에 중압감이 느껴지거나 불안함을 느낄 때 마음이 방황하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 가슴속 깊이 있는 심장은 콩닥콩닥 더욱 열심히 움직입니다. . 인식을 하든 인식하지 않던 잉태된 이후로 한 번도 쉬지 않고 스물네 시간 나를 위해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 가슴에 손을 살포시 얹고 당연하다고 생각한 나의 심장에 고맙다고 표현해 보세요. .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

드디어 156시간 수업을 마치고 Mindfulness Practitioner Master 과정까지 이수했어요. 외국에서 10년을 살아도 영어로 강의를 듣는다는 건 당분이 계속계속 땡기는 일... 오늘은 충분히 셀프 칭찬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잘 참고 끝맺음을 한 내가 대견하다고...

일생의 계획은 어린 시절에 달려 있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달려 있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한 일이 없게 된다. 공자의 말입니다. 인생은 한방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특별한 기회 한 번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클래식 기타와 포크 기타는 저마다의 소리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크 기타는 쇠줄이 손에 아프지만 목이 좁아 연주하기도 편하고 소리가 맑습니다. 클래식 기타는 연주할 때 손가락은 덜 아프지만 목이 넓어 불편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율입니다. 포크 기타를 새로 사서 친구에게 클래식 기타를 넘겼는데 다시 클래식 기타가 너무 갖고 싶어 또 사게

저는 자연분만, 공개입양, 제왕절개를 통해 딸, 아들, 아들 이렇게 세 아이를 낳았습니다. 사람들은 가끔 제게 묻습니다. 자연분만이 고통스러운지를 제왕절개가 고통스러운지를 물론 모두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그런데 입양의 고통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자연분만과 제왕절개가 일시적이라면 입양의 고통은 지속적입니다. 공개입양을 했기에 아이의 마음의 상태에 더 많이 휘청거렸고

모든 일은 생각한 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을 믿지 못할 존재라 생각하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면 상대방도 나를 경계하며 믿을 수 없는 관계로 되며 처음 생각이 맞았다는 결론을 내게 됩니다. 사람은 원래 선하고 아름다운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설령 안 좋은 일이 생겼다 할지라도 품는 마음으로 대하게 되고 상대의 행동은 점차 부드럽고 따뜻해지고 사람은 아름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