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opang2 입니다.
오늘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연말에 읽기 좋은 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시입니다. 올해를 돌아보면 좀 더 스티밋과 가상화폐에 대해 빨리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후회스러운 순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건강히 큰 탈없이 연말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간단하게 시 소개말과 본문으로 끝내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좋은 연휴 보내시길... :-)
12월의 기도 - 윤영초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 안부를 띄우는
기도를 하게 하십시오
욕심을 채우려 발버둥쳤던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잘못을 아는 시간이
너무 늦어 아픔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우리 가슴마다
웃음 가득하게 하시고
허황된 꿈을 접어
겸허한 우리가 되게 하십시오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