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8일 어버이날은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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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과 먹거리를 좋아하는 MDRT재무설계사 joons@joons입니다.

얼마 안있으면 어버이날과 어린이 날이 있는 주말이 다가오네요!~

어렸을때는 어버이날때 꼭!~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항상 선물도 사드렸던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어버이날에 대한 관심이 작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버이 날 바쁘다는 핑계로 매년 찾아뵙지도 못하는 날이 많아지며 의레 돈으로 해결을 하려고 했었죠!~

당첨은 되지 않았지만 독거노인님의 1600팔로워 이벤트를 통해서 과거를 한번 돌아보며 반상하게 됨과 동시에 앞으로의 어버이날을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지 고민을 해 보는 좋은 시간인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어버이가 되었습니다.

어제 초등학생2학년인 아들이 어버이날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에게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야!~"라고 얘기해 주었더니 아들이 카네이션은 무슨 뜻이냐고 묻더군요.

쿵!~ 갑자기 머리속이 하얗게 되네요!~여태까지 카네이션을 수십년 달아드렸지만 정착 카네이션에 대한 뜻을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폭풍검색을 해봤더니 이런 얘기가 있군요.

어버이날은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리아의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녀는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달고 왔는데 사람들이 왜 카네이션을 달았냐고 물어봤더니 소녀는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한 꽃이라고 대답했답니다.
이에 감동한 사람들은 어머니의 추모 뜻을 기리는 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었습니다.
살아 계신 어머니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미니를 여읜 사람은 자신이 흰카네이션을 착용한 것이죠
카네이션은 화려하진 않지만 다른 꽃들과 비교 할 수 없는 강인함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부모님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네요.

빨간색 카네이션 :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 카네이션 :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흰색 카네이션 :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내용 발췌 : K-Water 포스트>

이번 어버이날때는 오랜만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야겠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을 비는 사랑인 빨간 카네이션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번 어버이날때는 친척들까지 모이는 가족모임을 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다음 주말이 큰아버지의 1주기 추모가 있는 날이라 큰집식구들까지 전부 아버지의 고향인 충북 옥천으로 모인다고 하네요.(큰집이 부모님집 근처에 있습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가건물에서 20년간 거주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온전한 집처럼 보이진 않았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거주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포근한 집이였죠.

과거 보모님께서는 해산물을 좋아하시는데 하남시에 큰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어서 착한 가격으로으로 가족들이 항상 해산물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이였습니다.

근데 1년 반전 추석날 부모님집에 불이 났습니다.

이유는 부모님 옆집이 꽃을 키우는 화원이였는데 온도 조절을 하기위해 연탄을 피웁니다. 그런데 그 연탄재를 저희 부모님집 옆에다 그냥 버리고 무슨 바쁜일이 있는지 연탄재 확인도 안하고 자리를 뜨는 바람에 그곳에서 불이 시작되었네요. 벽돌건물이 아닌 가건물이라 그런지 불이 본격적으로 붙고 30분만에 부모님집은 전소가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정말 큰일을 당할 뻔했지요. 다행이 낮이라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했지만 전부 자고있는 밤에 이런일이 벌어졌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그리하여 저희 부모님은 불을 낸 옆집이 살림살이가 좋은 형편이 아니라 1,500만원이라는 말도안되는 보상만 받고 등 떠밀려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지요. 불이난 집에는 TV2대 냉장고 2대, 침대, 쇼파, 안마의자, 불나기 전 큰누님이 선물해준 명품백, 패물... 등등 많은 물품이 전부 날라가 버렸죠..

그나마 다행인건 고향으로 내려가기위해 집이 전소되기 1년 전 아버님 고향에 집을 지어 놓은거였습니다.

그래도 지금 부모님은 고향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답니다.

부모님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곳입니다. 그 흔한 슈퍼도 없죠 ㅎㅎ 슈퍼를 가려면 차를타고 8km는 가야 나온답니다!~ㅎㅎ

그러니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해산물은 구경도 할 수 없는게 현실이죠!~

그리하여 이번 어버이날 때눈 저희 식구(부모님(2명), 큰누나네 가족(4명), 작은누나네 가족(4명), 저희가족(4명)과 큰집식구분들(대략 15명??)을 모시고 수산물 파티를 하려고 3달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머릿속으로 부모님이 얼만 좋아하실지 생각만해도 엔돌핀이 도는것 같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이번 어버이날은 현금 이런거 말고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는게 뭔지 찾아서 대접하거나 선물 해 드리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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