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에는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joobooju 입니다:0
네, 저는 집순이에요.
일이 없을 땐 늘 집에 콕 박혀서 나가지 않아요.
그래서 취미 역시 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집순이인 저는, 오늘 책 한권을 읽었어요.😉😉
하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입니다.
하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개봉했던 백야행과
용의자X의 헌신이 아마 가장 유명할거에요~
그동안 봐왔던 위의 두 작품처럼 어두운?느낌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작품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제목부터 따뜻하고 희망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표지 역시 좀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자 대략적인 줄거리는요,
- 이 책의 줄거리
다 쓰러져가는 나미야 잡화점에 몰래 숨어든 젊은 도둑 3명이 갑자기 우유통에 들어온 고민 상담 편지를 받아듭니다. 편지를 주고 받으며 이상한 현상을 느끼며
30여년 전의 사람과 편지를 주고받는 사실을 깨닫게되요.
사실 이 잡화점은 나미야라는 이름을 가진 할아버지의 잡화점에
동네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이름과 비슷한 발음인 나야미(고민)를 상담했던 잡화점이었어요.
엉터리, 장난으로 하는 고민 상담에
나미야 할아버지가 진지하게 답변을 내어주면서
점점 편지에 진지한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익명의 의뢰인이 생겨나요.
물론 할아버지는 그들에게 진지하게 자신의 의견을 써서 보냈었죠.
어쨌든 영문을 모르는 이유로 과거의 사람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세 사람은 나름대로의 고민상담을 해주며 기적을 만들어나갑니다.
- 이작품이 지금 나에게
책을 읽거나 영화나 공연을 볼때 종종 그런 때가 있습니다.
주제나 앞으로 전개 될 이야기와 상관 없이
책을 읽을 때, 혹은 읽고 나면 지금의 저한테 남는 문장이나 단어들이요.
이 책에서 저에게 남은 문장이 있어서 남겨봤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중략) 마음이 이어져 있다면 인연이 끊길 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군가는 어떻게든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 마무리
사실 저는 읽으면서 종종 따분할때도,
스토리가 예상이 되서 재미가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 속에 쭉 녹아있는 따뜻함과 정직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연말과 잘 어울리는 책인것 같습니다:)
- [Ourselve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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