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부의 일상/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 마지막편 ‘계획=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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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obooju@joobooju 입니다

오늘은 홍콩 여행기의 마지막인 마카오와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이야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셋째날 아침! 침사추이의 숙소에서 마카오로 넘어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셩완역으로 이동해서 페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터보젯 티켓을 5장 끊고 마카오 행 페리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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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나도 광장

마카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그냥 가까워서) 간 세나도 광장! 사람 정말 많아요. 마치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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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고 준비 하는 저희 세 모녀와 조카에요. 쪼만한 녀석 광장이라 유모차 안 타고 뛰어다니고 싶다고 사진촬영을 강력하게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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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바울 성당

사람 진짜 많죠? 저기에 앉아서 마카오 어묵을 좀 먹었답니다. 다양한 맛이 있었고 언니는 새우맛이, 저는 카레맛이 맛있었어요.

성 바울 성당 뒷쪽으로 걸어내려가니 현지분들이 살고계신 동네가 나와서 구경했어요. 형부와 저는 ‘이게 바로 로컬이야!’ 를 외치며 신나게 걸었습니다. 그러다 길을 잃고.... 커피 한잔씩 마셨습니다 ㅋㅋㅋㅋㅋ

박물관을 비롯해 몇 군데를 더 둘러 봤지만 기억에 남는건 역시 현지인이 살고있는 마을과 망고 아이스크림뿐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택시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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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시안 호텔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꾸며 놨어요. 3층에 올라가면 인공 하늘과 곤돌라(배)가 있습니다. 각종 상점이 모여있지요^^

가족들이 쇼핑을 하는동안 저는 카지노에 갔어요. 한화로 약 7만원 돈을 가지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그냥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가서 블렉젝을 몇 번하고나니 가산을 탕진해 금방 나왔지만 기념으로 맴버쉽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예약 시간을 맞춰 페리를 타러 선착장에 갔지만 연착으로 인해 발이 묶여 밥도 못먹고 1시간 가량 늦게 숙소로 돌아왔어요. 숙소에서 라면과 햇*으로 저녁 및 야식을 해결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짐이 많은 캐리어는 미리 공항에 붙여놓고 옹핑 케이블 카를 타러 갔습니다. 그런데...........마침 공사중이더라구요0 벙...형부의 멘탈이 부서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근처 쇼핑센타에 가서 쇼핑도 좀 하고 광장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도 한잔 했습니다.
딤섬과 누들도 여유있게 먹었죠. ^^

온핑 케이블 카를 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틀간 고생한 저희에게 꿀같은 휴식이었습니다. 👏🏻👏🏻

3박4일의 홍콩 여행은 저희에게 생각보다 많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형부와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온 가족이 여행을 간 것이 큰 의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조카가 초딩이 되기 전까진 홍콩같은 도시로 함께 해외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교훈을 남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좀 지루한(...) 홍콩 여행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면서 당시 기억도 떠오르고, 포스팅하기위해 다시 검색한 지명들을 정리하며 공부도 됐어요.

내일부터 또 다시 일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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