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부의 일상/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 2편 ‘여행 끝, 고생 시작.. 그래도’

Words
317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 joobooju@joobooju 입니다!

오늘은 홍콩 여행 2일차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일 차의 일정은 대략 이랬습니다.

스타페리- 홍콩섬 도착 - 소호 거리 구경 및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피크트램 - 숙소

딱 봐도 많이 걷는 날이라는게 보이죠?
저희 가족은 모두 자만했어요.. 평소에 많이 걸어다닌다고 자신했거든요. 조카라는 변수는 생각도 못하고 말이죠..😑😑

어쨌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저희는 스타페리를 타러 이동했어요🚶🏻‍♀️🚶🏻‍♀️

D835057A-533C-49F9-972C-09F2946E0B3F.jpeg

  • 스타 페리 ⛴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이동했습니다. 낮에 보는 홍콩의 모습은 밤에 본 홍콩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어요. 밤엔 로맨틱한 느낌이 들었는데 낮에는 생기가 넘치고 또 세련 된 느낌이었어요.

BB69A1C8-E451-484E-A4E2-B92313AF4195.jpeg

  • 홍콩의 택시와 관람차

저는 이 택시를 보며 가장 홍콩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 적 봤던 홍콩 영화에 늘 나오던 저 택시가 눈을 사로 잡았어요. 괜히 걸으며 주윤발 아저씨의 영웅본색 ost를 흥얼거렸답니다🤣🤣

A4941D28-DF71-4172-8499-B8FDA0A099F3.jpeg

센트럴에 도착해서 간식으로 딤섬을 먹고 쇼핑을 조금 했습니다. 그리고 소호를 향해 걷고 또 걸었죠....
(이때 택시를 탔어야 했는데...) 소호에 도착해서 무슨 미션이라도 하는 것처럼 걷고 또 걸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탔어요. 그리고 소호의 거리를 걷고 또 걸었죠. 먹고 쇼핑하고의 무한 반복이었어요. 유명한 타르트 집과 완탕집도 갔지만 위치도 이름도 심지어 사진한장 없어요... 왜냐구요? 3시간동안 쉼없이 걸었거든요.😭😭

(그와중에 에그타르트와 새우완탕은 꿀맛이었다고한다)

조카의 유모차, 도시락,여분 옷으로 짐이 어마어마 했고 돌아가며 조카를 안고 걸어다니느라 모두 넉다운 상태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후회했어요. 소호는 건너 뛸걸 하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걷고 또 걸어서 피크트램을 타러 갔죠. 1시간 반동안 줄서서 타고 올라갔습니다.

07052CBA-A3E1-468C-9145-6FF44B692E62.jpeg

  • 피크트렘을 타고 올라간 빅토리아 피크에서 본 야경

‘아. 잘왔구나’ 생각했습니다. 피크트렘이 너무 무서웠지만 잘 타고 올라왔다 생각했고, 그날 하루동안의 피곤이 보상 받는 기분이었어요.

682F700F-C7A2-49FE-A146-419679DB752C.jpeg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기 올라가서 근처 레스토랑에서 (이름모를...) 먹었던 저녁이 홍콩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소호거리에서의 사진은 한장도 남기지 못했지만 (가족 전원..) 그래도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더니 정말 이 날이 딱 그런 날이었어요. 물론 숙소에 돌아와서 모두 뻗었습니다. ㅋㅋㅋ

다음 마지막 3편에는 마카오 투어와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이야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태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함께 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주세요.

주주부의 일상/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 2편 ‘여행 끝, 고생 시작.. 그래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