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잡담] 스티머 숫자가 확 줄어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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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가격이 폭락중입니다,
활동하는 스티머의 숫자도 크게 줄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이 대거 줄었습니다. 평소에 글을 읽는데 소비되는 시간에 비해서 오늘은 그 시간이 1/5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타임라인을 돌아다니다보면 평소에 보팅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의 보팅수도 줄었습니다. 스팀 가격의 하락으로 보팅액수도 반토막난 분들이 즐비합니다.

저는 이게 지나가는 소나기라고 보지만 흡사 금융시장의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주가가 좀 오르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우르르 매수 대열에 동참하고, 그러다가 주가가 폭락하면 우르르 투매하고 또 어디론가 사라지는 그런 투자자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피터린치가 마젤란 펀드로 13년간 3,000% 가까운 수익률을 올릴때, 그 펀드에 돈을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 중 수익을 낸 투자자는 거의 없다고 하죠. 시세 등락에 따라 마음도 등락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들락날락 해봤자 부자가 되는 길은 요원합니다. 뭔가 하나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금니를 악 물고 원웨이로 꾸준하게 물고 늘어져야겠지요.

스팀 가격 폭락에도 묵묵히 스팀잇을 즐기는 이웃님들의 큰 가능성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도합니다.

근데 올라오는 글이 줄어드니 글을 하나하나 더 심도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쾌적하긴 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