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탓
그런날이 있다.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앞에 도착해서야 차키가 없단건 알게되거나 편의점에 도착해서야 차안에 지갑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될때.
이런 사소한 일이 생기고 나면 나도 모르게 하루종일 짜증이 내 말투나 행동에 묻어난다. 집 밖에서야 상대적으로 티를 내지 않으며 행동하지만 집 안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짜증이란 놈을 달고 집으로 들어갔다면 한시라도 빨리 잠드는게 상책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애석하게도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짜증과 불평으로 표현되기때문이다. 이렇게 알면서도 말이다.
지금은 빨리 잠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내일 아침 미안해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