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에게 모두 한번 씩 뜨거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뜨거웠던 날을 기억하며,
이 시를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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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자신의 몸뚱아리를 다 태우며 뜨끈뜨끈한 아랫목을 만들던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로 찰 수 있는가? 자신의 목숨을 다 버리고 이제 하얀 껍데기만 남아 있는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