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지붕위의 동물 모양들은 조각이 아니고 기와 처럼 구워서 만든것으로
'장식기와'라고 하는데 궁궐에 불이 나지 않도록 지켜주는 의미를 갖는다.
기와의 맨위 좌우 두개는 용의 모양으로 '취두'라 하고
그 아래로 내려 오면 또 용모양의 '용두'를 시작으로 나란히 줄지어져 잡상이 있는데
잡상은 소설 서유기의 주인공인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등
상상의 동물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와의 끝에 용의 모양을 한 '토수'가 끼워져 있습니다.
단청의 화려하고 고운 색감에 햇살을 더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