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했던 미국 대형 온라인 결제업체 스트라이프(Stripe Inc.)가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 사용을 잠정 중단하는 대신 스텔라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CNBC는 24일(현지시각) “스트라이프가 스텔라를 결제 수단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스텔라가 비트코인을 밀어내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스텔라에 몰렸다”고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스텔라는 전날보다 21.2% 오른 0.58달러까지 상승했다. 한국 시간 기준 25일 오후 1시 50분 스텔라는 소폭 밀려 전날보다 15% 오른 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스텔라를 통해 거래할 때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에 불과하다”며 “평균적으로 7일 가량 소요되는 비트코인에 비하면 확연히 단축된 시간”이라고 전했다. 외신은 이어 “다른 화폐에는 없는 스텔라의 한 가지 주요 특징은 사용자가 신속하게 환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전통적인 기업들 10만개 이상에게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스트라이프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해왔지만 높은 거래 수수료와 느린 거래 속도탓에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 사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톰 칼로 스트라이프 제품 매니저는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기업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경우 비트코인 수수료는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타 알트코인이 스텔라와 같이 낮은 거래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를 확보하게 되면 결제 시스템 업계에서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낼 여지가 크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올 들어 대폭 성장한 스텔라에 주목한 것은 결제 시스템 업체 뿐만이 아니다. CNBC에 따르면 현재 IBM(NYSE: IBM)은 스텔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부 대형 은행과 함께 특정 결제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작성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5/20180125014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