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기 시작한지 2달 차. 살이 빠지고 알레르기 반응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위장 장애 문제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절반 정도는 곰돌이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이다. 고마워!!
♡오리고기 월남쌈 (저녁)
나는 닭고기는 몸에 잘 안 맞지만, 오리고기와 소고기는 잘 맞는 편이다. 지난 번 건강일지 한 달 결산을 통해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중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다르게 하기로 결정했다. 아/점에는 탄수화물 위주로 에너지 공급하고 저녁에는 탄수화물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단백질 지방 2:1 정도로 먹기로 했다. 어제 저녁 메뉴였던 오리고기 월남쌈! 파인애플 통조림 대신해서 신선한 골든키위로 대체하고, 현미 라이스페이퍼로 먹었다. 야채는 오이, 양배추, 어린 잎 채소, 양파로 듬뿍듬뿍! 너무 맛있었다. 탁월한 저녁 메뉴였다.
♡ 쌀국수를 넣은 궁중 떡볶이 (아침)
아침 메뉴로 쌀국수를 넣은 궁중 떡볶이를 먹었다. 원래 떡볶이를 진짜 좋아해서 항상 퇴근하면 먹었었는데 저녁에 탄수화물 과다섭취를 하니깐 배가 더부룩했다. 그래서 떡볶이 같은 메뉴는 절대 저녁에 먹으면 안되기에! 어제 꾹 참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었다. 이마트에서 7천원대에 파는 궁중떡볶이 키트인데 쌀국수도 있고 고기 야채도 조금씩 있고 제법 괜찮다. 여기에 어제 남은 양배추를 넣어서 먹으니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아주 좋았다.
♡골든키위 오이 샐러드 (점심 간식) & 라이스밀크
다음 날 점심 간식으로, 월남쌈 재료로 쓰고 남은 오이와 골든키위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먹었다. 골든키위 자체가 굉장히 달기 때문에 드레싱을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달달하고 오이의 아삭함 때문에 질리지 않게 잘 먹었다.
키위오이샐러드와 함께 현미우유를 먹었다. 맛은 단맛이 0%인 아침햇살 맛. 이마트 유기농 코너에서 찾았다. 속에 부담 전혀 안 가고 심심한 맛이었다.
♡ 와규부채살로 만든 비프샐러드 (저녁)
내 식단에 단백질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저녁에는 탄수화물 거의 안 먹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기 시작한 첫 날 먹은 것. 한우는 비싸서 못 먹고 호주산 와규 부채살 한 팩 구워서 케일, 치커리, 양상추, 방울토마토랑 함께 비프샐러드로 먹었다. 드레싱은 없이 먹고 방울토마토의 단맛으로 야채의 씁쓸한 맛을 보완했다. 반 정도만 먹고 배불러서 다음 날 아침에 또 먹었다.
♡야채 카레 (점심)
일반 시판 카레와 야채 넣고 먹었다. 역시 먹을 거 없을 때 만만한게 카레지.
♡토마토소스 덮밥 (저녁)
통조림 토마토소스가 아닌, 진짜 토마토로 소스형태가 될 때까지 볶았다. 양파 후레이크까지 얹어서 먹으니 꿀맛. 굴소스 너무 많이 넣어서 조금 짰다 ㅠ.
♡ 쌀국수 토마토 파스타 (저녁)
저번에 올리브영에서 산 글루틴프리 쌀국수로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토마토는 카라멜화가 될 때까지 달달 볶아준다.
새우와 각종 야채를 볶고 굴소스 2스푼과 후추 한 꼬집을 넣어서 마무리. 정말 맛있었다.
♡ 둥지냉면, 토마토, 루이보스 아이스 티 (점심)
둥지냉면에 살짝 데친 브로콜리 파프리카와 토마토 넣고 먹었다. 배불러서 반만 먹었다는.. 실화?
♡ 된장찌개
된장찌개 1인분만 후다닥 끓여서 먹었다.
♡ 쌀국수와 양배추 쌈
편의점 쌀국수와 양배추 쪄서 밥하고 쌈 싸먹었다.
♡명란젓 로제 리조또 (점심)
로제소스로 리조또 만들고 위에 명란젓 고명으로 마무리. 핵 맛있었다.
♡갈치조림과 고사리 무침 (저녁)
생선을 너무 안 먹는 것 같아서 시도해보았다. 집에 엄마가 해 놓은 갈치조림과 고사리. 맛은 나름 괜찮았다.
♡ 미역국과 반찬들 (점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 중 하나인 미역국! 미역국 한 솥 내가 다 먹었다.
♡이마트 피코크 포 하노이 쌀국수
이마트에서 팔길래 궁금해서 사봤는데 진짜 맛있어서 매일 먹었다. 여기에 넙적당면 추가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