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이중 가장 막장 코인러를 고르시오

jinuking(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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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서 어느 유저분이 쓰신 소설을 퍼왔습니다.
출처 : https://coinpan.com/free/14553110


이중 가장 막장 코인러를 고르시오.



1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모씨...(28세) 월요일에 열리는 아침 전체회의시간에 한창 비캐가 올라가고잇다... 곧 이모씨의 PPT발표가 잇는데 이모씨는 고개를 쳐박고 빗썸에 시선이 쳐박혀잇다...
부장:"어이 이모 대리 자네 계속 뭐하나? 어서 발표하게"
이모대리:"예 부장님 지금 PTTP자료 찾고잇던중이엿습니다. 이모씨는 다급하게 에라 모르겟다 일단 사자라며 비캐를 285만원에 구입햇다
그후 불안한마음에 PTT발표를 망쳐버렷고 부장님따라 옥상으로 끌려가는와중에 빗썸을 확인하니 거래소가 터져잇다...
이모씨는 너무도 다급한마음에 결국 비캐를 185만원에 손절해버렷다...
그후부터 부장님의 왈왈거리는 목소리를 참지못하고 "야이 ㅆ 끼야... 너때문에 단타 망햇잖아.. 하고 강냉이를 갈겨버리고 회사를 뛰쳐나왓다...

2
곧잇으면 수능을 앞둔 김모씨 .. (19세) 는 요새 비트코인에 푹빠져 공부는 커녕 맨날 거래소만 들여다보고잇다..
애초에 뭐가 먼지도 모르고 뛰어들은판에 친구들에게 "야 비트코인이거 빨리사 ㅋㅋ 벌써 265원이야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뭔개소리야 비트코인 900만원이라는데?"
? 뭔개솔헛솔잡솔워낭솔? 265원에 삿잖아 ㅋㅋㅋㅋㅋㅋ 니들 바보냐? ㅋㅋ 인생패배자루저들 ㅋㅋㅋㅋㅋㅋ
한창 친구들을 놀리고잇는데 마침 비트코인 장투자의 아들인 최모씨(19세)가 지나가며 한심하게 스치듯말한다..
쯧쯧 저러니 망한지.. 알트코인보고 비트코인이라니.. 에휴ㅋㅋ 쟨 분명 오늘 저녁에 대관이형 만나러갈게 뻔하겟네 ㅋㅋ 쯧쯧...
김모씨(19세)는 오늘도 재빠르게 하교후 집구석에 공부한다는 핑계하에 방구석에 쳐박혀 빗썸만 들여다보고잇다 ㅋㅋ...
1원씩 오를떄마다 너무나도 신나서 혼자 입틀어막고 몸을 배배꼬며 각기춤을 춰대지않나..ㄷㄷㄷ
그러다 부모님과의 저녁식사시간... 한창 어느대학을 갈지 자기성적엔 택도없는 대학들을 꿈꿔대며 부모님에게 잔뜩 허세를 피우는 김모씨(19세) ... 그러자 리또속이 시전되엇고 김모씨는 어..? 어?? 무야?? 무야 ㅡㅡㅡ 하다가 결국 리플을 230원에 손절해버린다음 부모님에게 엄마... 학원비좀주세요.. 학원좀 다녀야겟어요;... 라고 개소리를 시전한다.
엄마는 아니 당장 내일모레 수능인데 뭔 개소리니? 뭔짓을 하고댕기는거야? 솔직히 말햇!
김모씨는 너무나도 화가나서 밥상을 엎어버리고 결국 이클을 23800원에 들어가고야만다....

3
8월달 비캐대란때 비캐 125만원에 크게 물린 장모씨..(28세) 정말 기나긴 기다림끝에 (비캐가 250만원을 가는 역사적인 시간에서
친구를 불러 참치회 골드클라스에 참이슬을 기울이고잇엇다..
장모씨: "야 기억나냐? 내가 8월 이시간대쯔음 니랑 같이 여기서 참치회에 소주쳐먹을때 나 비캐에 단타치면서 좋다고 참치회값 낸다고 깝치다가 130만원에 쳐물린거 ㅋㅋ 야 역사적인시간이왓다... 크크...ㅋㅋㅋ 진짜 그떄에비해 엄청 멘탈도키우고 공부하니 진짜 돈이 돈을벌더라 ㅋㅋㅋ 오늘은 진짜 내가 쏜다 ㅋㅋㅋ 쳐마시자 캬캬캬ㅑㅋㅋㅋㅋㅋ
한참 소주를 기울이다 문득 친구에게 허세를 떨고싶어진다... 야 잘봐라 ㅋ 내가 진짜 여기 앉은자리에서 오늘 술값 버는거 보여줄께 ㅋㅋ
그러더니 비캐를 267만원에 들어간다. 그후 몇분되지않아 270만원에 빠져나오면서 정말로 돈을 20만원이나 벌어버렷다.
친구:"헐 ㅋㅋ 뭐냐 ㅆㅋㅋㅋ 진짜 대박인데?ㅋㅋㅋ 야 ㅋㅋ 나도 좀 알려줘바 내돈 맡길게 ㅋㅋㅋ 반반먹자 ㅋㅋㅋ 응??ㅋㅋ 좀해줘봐
장모씨:ㅋ 마 ㅋ 친구들끼리 그러는거아니다 마 ㅋ 하지마라 걍 ㅋ
어깨뽕이 잔쯕 부풀은 장모씨는 그후로도 단타를 몇번성공시켜버린다.
그리고 마침애 285만원이 온 대망의시간...
친구:야 ㅋ 근데 그냥 사놓고 냅둬라 빙구야 ㅋ 왜 자꾸 갖다파냐 ㅋㅋ 지금 벌써 저래 올랏는데 ㅋㅋㅋ
장모씨:그게 낫겟지?ㅋ 가보자 ㅋ 가즈아 ㅋ 그간 조심스럽게 자금의 1/3씩만 투자해 단타를 해오던 장모씨는 284만4천원에 모조리 구입을한다.
장모씨: 야 ㅋ 주문을외워 ㅋ 이게 바로 떡상주문이야 ㅋㅋㅋㅋ 하나둘셋 하면 가~~즈~~아 삼세번 외쳐 알겟지?ㅋㅋㅋ
장모씨:하나 둘 셋 ㄱ ㅏ 즈 ㅇ ㅏㅇ ㅏㅇ 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
그후 서버가 터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