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들렸다가 근처 카페가는 길...
시장앞에 어린아이 2명이 장남감을 팔고 있었습니다.
큰애처럼 보이는 여자아이는 500원~
작은애처럼 보이는 남자아이는 100원~
그들이 아끼던 장남간들을 Garage sale처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neightbour들에게 싸게 넘기는 트레이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꼬마아이 두명이 장남감을 팔고 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제 발검음을 멈추게 하더라구요.
1000원을 받고 500원을 거슬러 주는 일종의 경제개념을 가르치려는 부모님의 마음이 보여 예전에 저도 호주에 있을때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경제개념, 돈에 대해서 가르치는것을 여러번 보았는데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신기하더군요.
한국에서는 경제수단이 카드/핸드폰이 주요수단이여서 경제개념을 가르치는게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를 썼는지, 쓰고 있는지
저도 카드를 사용하면서 제가 얼마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고 자동이체라 뭐 그런개념없이 그냥 카드 아니 돈을 쓰고 있는거 같네요..
현금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자기가 얼마를 가지고 있고 얼마를 쓰고 있는지 확연하게 들어나는게 아이들에게는 카드보다는 현금을 주는게 왠지 교육차원에서는 더 좋은 방법인거 같기도 합니다.
이 인형은 제가 그 꼬마아이에게서 500원 주고 받아 왔습니다
1000원을 건냈는데 100원을 거슬러줘서 아이의 어머님이 아이를 가르치는 모습까지 덤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도!
전 이 인형이 맘에 들었습니다 ㅋㅋㅋ
보기만 해도 웃겨서 ㅋㅋㅋㅋ
그것도 단돈 500원에 (5000원이 더라도 샀을건데 ㅋㅋㅋ 4500원이나 싸게 사서)
일단 제 지인중에 이 인형을 사랑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분깨 선물로 드릴려구요
500원으로
아이는 돈의 개념을,
아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교육을
저는 좋아하는 인형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저의 지인은 곳 이 인형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니
그리고 이렇게 제게 소소한 글 소재도 제공해 주니
정말 여럿사람 기분좋게 해주는 이벤트네요^^
잠시나마 아픈몸을 잃고 웃을수 있어서
꼬마아이와 그 부모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