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빗소리가 저를 깨우고
더위에 활짝 열려있는 집안 창문들을 하나하나 닫아 버리고
이미 밤새 비가 집 안으로 들어왔지만.. 많은 양은 아니니...
오늘 출근해야 해서 준비해서 나오는데
진심으로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버스정류장으로 조심히 걸어내려가려는데 마을버스가 오더라구요
저희 잡은 산 꼭대기에 있답니다
6명정도 타는데.. 제가 (걸어)내려갈때까지도 사람들이 타고있어 떠나지 못한 마을버스에 올라타
역으로 고고싱 하는데 빗길이라 평소보다 1/2 속도로가는 버스에 멀미가 와서 목적지보다 3정거장 전에 내려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우산으로 아무리 비를 막으려고 360도 계속 돌려보아도 어디론가 비가 제 몸을 젓씨는..
지하철타러 계단을 하나하나 내려오는데...
기본없는놈 하나가 우산 흔들며 올라와서 피하고
뒤에서 들어오는 지하철 잡겠다고 달려오는거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평소에는 사람들만 조심하면 되는데 비오게되면 무기(우산) 하나씩 들고다녀서 더 조심해야한다
특히 나이 많으신분들 정말 세상 다 살았다는듯이 막나가는데..
그런데 이 분들은 출근시간에 나와서 오디로 가는거지...
나 아직 출근중인데 긴장하느라 벌써 지침..
회사 도착하기도전에 집에가서 쉬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