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금욜밤 한잔하고 늦은 퇴근을 한 랑이를 싣고 시골집으로 출발했어요
길에 차가 없어 조용하고 느긋하게 달렸답니다
깜깜한 밤에 도착한 시골집은 평화롭습니다
토욜 새벽 5시입니다
랑인 눈도 못 뜨고 나만 말똥말똥~
부스럭거리니 들깨모밭에 물 좀 주라네요
3일 연달아 물리치료 받은 팔인데 물조리를 들어야 하다니~
일주일동안 많이 자라기는 했는데 그래도 작네요
시간있을때 심어야 하니 어쩌겠어요^^
촉촉해진 들깨밭에서 큰 놈으로만 골라 뽑았어요
전혀 양을 모르니 일단 한바구니 채웠어요
옆집 아주머니는 지난주에 우리 것의 두배만한 들깨를 네개씩 심더군요
우리도 네개씩 심기로 했어요
농작물중에 제일 마지막이 들깨라 빈 자리를 다 채우면 된답니다
참깨덕에 온전하게 남은 골은 두개뿐입니다
동부 심은 줄에 빈 곳도 들깨로 채워야하고 참깨밭 빈자리도 들깨로 채울 예정입니다
예상외로 들깨모가 많이 들어가더군요
한줄 심고 동부심은 줄 빈자리 채우는데 랑인 그만하자네요
들깨모가 너무 어려서 짜증이 난다나~
더 키워서 다음주에 옮기기로 했답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