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jhy22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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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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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 탱글 도토리묵입니다
쌉싸름하니 떫은 맛도 나고
쫄깃쫄깃 맛나게 먹었는데 언니가 직접 만들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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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의 추억입니다
언니들과 수목원에 갔다가 도토리 한움큼씩 주웠답니다
아직 개발중이라 인적이 없고 여기저기 도토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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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열심인 언니입니다
봄에 놀러 가면 나물 뜯기 좋아하고 가을엔 저리 줍는데 신이 나 합니다
우린 허리가 아프다 어지럽다하며 조금하다 마는데
부지런한 언니는 너무 재미 있다네요
그만 가자고 보채면 그때야 마지 못해서 발길을 돌리곤 했답니다
요 날도 우린 사진 찍기 놀이 중인데 언니 혼자 도토리 줍고 다니더군요
도토리 껍질을 까고 물에 담그어 놨다가 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끊이면 끝이라네요
아주 간단하다는듯이 야기하는 언니를 우리는 멍 때리며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떫은 맛이 났구나~
옛날 어릴적에 보면 곱게 갈아서 여러날 물을 갈아주며 힘들어 하시던데 울언니는 그 과정을 생략한 거네요
그런데 그 떫은 맛이 건강한 맛으로 와 닿더군요
부지런한 언니덕에 맛난 도토리묵 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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