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니
임시휴무
이황당함
어찌할꼬
멀리에서
왔건만은
어쩜이리
허탈할꼬
조만간에
또올걸세
그때오면
반겨주게
긴줄서서
그맛보고
맛있으면
또올걸세
(두번째 방문만에 기회를 잡은 쟈니)
지난 토요일 대학동기 가족모임 참석차 양산으로 향하던 쟈니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타야했고, 어디가서 점심 먹을까 하다가, 불현듯 떠오른 그집이 생각이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명 전국 3개 김밥집 중 하나라고 불리는 청도의 할매김밥. 청도 톨게이트에서도 멀지 않은 위치라, 고향(부산)을 갈 때면, 한동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게 문은 닫혀있고…. 가족의 한끼 식사를 책임져야한 쟈니는 두리번 거리다가 바로 건너편 건물에서 급한대로 한끼 해결했습니다. (이 집은 제첩으로 국물을 낸 칼국수…나름 좋았습니다…만.. 이글의 주인공은 김밥이기에…Pass)
그리고 지난 화요일, 양산에 업무차 일이 있어 같은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됐고, 때마침 점심시간.
그렇게 다시 재방문을 하니, 오~~ 문이 열려 있습니다. 아저씨 세 분이 가게 안에서 줄을 서 계셨지만, 각자 주문한 양들이 많아, 조금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바닥에 돈을 놔두고 얼마나 사갈건지 알려주면 김밥과 함께 거스름돈을...)
별 것 없습니다. 생김 + 갓 지은 쌀밥 + 양념한 무말랭이(?)
그런데, 그 별것 없는 김밥을 사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과, 한번에 사가는 양이 보통 열줄이상(5천원) ~ 20줄(만원이상) 씩이었습니다.
(김밥 두 줄을 종이에 싸서 줌. 하나는 먹고 하나만 찰칵)
맛 평가 : 맛있었습니다. (4.5점/5점만점)
재 방문의사 : 있음.
단. 부산 대구 고속도로 이용시 청도 지나갈 때 방문의사 있음. 청도 인근에 산다면 모를까, 먼 타 지방에서 저 김밥만 먹으러 청도 방문하기엔 갸우뚱...
참고 : 재료 다 떨어지면 그날 장사는 끝. 오후 늦게 가면 문이 닫혀 있을 수 있음. 평일에는 그나마 오후까지 장사할런진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 재료가 빨리 떨어진다고 함.
그리고, 오래 줄서서 기다렸는데 못샀다, 또는 사긴 했는데, 줄서서 먹을 정도인가라며 혹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음식이든 개인의 입맛에 따라 평이 다르니 참고만 하시길.
한 줄 500원에 저런 맛...가성비 좋은 김밥.
우리동네 있다면 일주일에 최소 두번 이상은 사먹을 듯.
맛집정보
할매김밥
[쟈니의 64] 또올걸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