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었다, 지웠다를 몇 번이나 하고있습니다.
이 영화가 뭐라고, 감상평을, 이렇게 적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는지…
그만큼 할 말은 많은데, 구구절절 적자니,
스포가 되거나 내용이 길어져서 그런가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은 평점만큼은 아니었네요.
관람 후 느끼는 바가 제각각 이겠지만, 보는 중에도,
보고 나서도 불편했습니다.
15세 관람가?
내 아들이나 딸이 15세, 아니 20세라고 해도 같이는 안 볼 듯...
혹시 자녀와 볼 계획이 있으시다면, 따로 볼 것을 권해드립니다만,
선택은 자유니까...
봉테일..너무 디테일..
상징적이고 의도있는 연출... 뭘 말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는데,
반복되는 단어와 대사, 관객에게 억지로 쑤셔넣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전달 되었지만,
그 불편함은 관객의 몫...
선입견을 빼고 나면..
봉준호, 송광호, 황금 종려상이라는 걸 배제한 채,
이 영화를 봤다면, 여전히 이렇게 평점이 높을까?
솔직히 평점에 알바들이 작업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과한 높은 평점이 아닌가 싶은...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을만
한 영화인가.. 싶은 생각도 잠시 해보고...
마블 팬으로써, 다크 피닉스를 보려 했지만, 워낙 망작이란 평이
있어서 망설이다, 기생충을 선택… 차라리 낮에 아내와 딸이
알라딘 보러 가자고 할 때 같이 갈걸…하는 후회가…
개인마다 평이 다를 수 있으니, 이 포스팅에 구애받지 말고,
기생충을 접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만점에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