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가진 권력을 맘껏 휘둘러봤습니다.
집으로 날아온 후보들의 정보는 이미 꼼꼼히 확인 했고,
오늘아침, 든든하게 밥도 잘 챙겨먹고,
"여보야~ 가즈아~!!!"
이미 친구와 놀러나간 아들래미만 빼고,
딸아이 폰을 새로 사줄겸 해서, 번화가로 나갔다가,
권력행사 기념으로 그렇게 핫하다는 핫도그를
겁없이 한입 크게 베어 물고는 핫~ 뜨거 했네요.
집으로 오는 길에, 비싸지만, 큰맘 먹고 맥주 대장 오형제를
사들고, 저녁먹고 황태버터구이를 씹어대며, 뉴스를 봤네요.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투표를 하지 않는 것과 무효표인 것의
차이는 다들 아실 겁니다.
간신히 60%를 넘긴 이번 투표율.... 여전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소 80% 이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대선도 그러한 투표율이 나오기 힘든것이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미리 신청을 해야만 했던 부재자 투표에서 신청 없이,
전국 어디서든 할 수있는 사전투표로도 할 수 있었는데, 성적이
좋지 만은 않습니다.
이왕 간 투표소라면, 자신의 주권을 올바르게 행사하고 오면
좋겠지만, 무효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투표하러 가지 않는 것보단 좋긴하지만...이왕이면...잘..
결국, 투.표.하.는. 국.민.들. 이 만들어 가는 겁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팩폭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