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맨하탄의 풍경들 사진을 한 포스트 더 올립니다.
42번가와 파크 에비뉴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 내부의 모습입니다.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고 맨하탄 북쪽 근교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역입니다. 역사적인 가치가 있어 과거의 모습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표 파는 창구와 건물모습, 천장의 별자리 신화 그림으로도 유명합니다.
맨하탄에서 또 가장 자주 볼수 있는것이 바로 노숙자 Homeless분들인데요. 대도시에는 어디나 노숙자가 많은편인것 같은데 뉴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삶을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수는 없지만 그들도 각양각색인듯합니다. 정말 멀쩡하게 생긴 젊은이들도 있는가 하면 마약에 빠져 정신을 잃은것같은 미친듯이 욕하면서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나름 열심히 쇼핑카트를 밀고 다니면서 쓰레기통에서 빈 페트병이난 재활용품들을 수집해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노숙자가 된 이유도 다양해서 전쟁참전하고 돌아와 일상에 적응을 못한 참전용사, 마약에 빠져 인생을 망친 약쟁이, 잘 나가던 사업가였지만 한순간에 재산을 날리고 재기할 힘을 잃은 사람 등등...
이들은 쉘터에 가는것도 거부하고 거리에서 살다가 갑자기 한파가 온다거나 해서 얼어죽기도 하고 건강이 악화되어 길에 버려져 죽어가기도 합니다.
화려한 뉴욕만을 상상하며 환상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뉴욕에는 그런 멋진 것만 있는게 아니라 또 다른 한쪽엔 이런 모습들도 있다는 사실을 한번 상기시키려 올려봅니다.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요 :)
https://steemit.com/kr/@jeromecha/street-photography-in-manhat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