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닝버드입니다. 첫 인도여행기를 작성하고 정확히 2주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3년 만에 맞이하는 개강,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자취준비 때문에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ㅠ_ㅠ) 자취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게 왠만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리에 어느정도 관심도 있고 밖에서 사용하는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인데요. 파스타를 하기 전에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순탄하게 만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안돼서 미쳐 포스팅을 못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도전한 크림치즈 파스타는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건국대 후문 쪽에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건대 근처 스타시티에 대형 이마트가 있지만 후문에서 도보로 다녀오기엔 무거운 짐까지 들기 벅찬 거리라 판단되어, 후문에서 가까운 화양리 근처에서 마트를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마트를 검색하여 처음과 두번째 가본 두곳은 대형 혹은 중형 마트가 아니라 그냥 동네 슈퍼만한 크기의 슈퍼마켓이었습니다. 그렇게 3~40분 가량을 허탕을 치고 화양리 사거리쪽으로 쭉 내려가서 올라오던 중 "파라곤 마트"를 발견했습니다.
찐마늘, 통마늘(1/2로 자르기), 양파, 피망, 버섯, 우유, 더블치즈&크림 소스, 파스타면, 소금, 후추, 올리브유, 베이컨
라면 끓이기, 햄 굽기, 계란 굽기 등 단순한 것 빼고 요리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요. 하지만 정말 제가 만든 첫 파스타의 맛은 놀라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프렌차이즈나 일반 식당에서 해주는 것과 비교하여 부족함 없는 맛이었습니다. 맛보자마자 바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랑질...
보통 파스타랑 김치의 조합은 잘 보지 못했는데요. 저는 느끼한 것을 많이 먹지 못한는 편이라 남기기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느끼함을 달래줄 엄마표 김치를 바로 꺼냈습니다. 파스타와 김치조합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