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우리가 꿈꾸는 가치를 기반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논리적인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이미 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매몰비용'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처럼 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면 할수록 더욱더 포기하기 힘들어지는데, 이를 '매몰 비용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특히, 극도로 제한된 자원 내에서 현명하게 자원을 사용해야 하는 초기단계의 스타트업들에게 매몰비용의 오류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회사 설럽자로서 딜레마
모든 프로그래머들은 "코딩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매몰비용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유효한 코딩 작업을 시작하기전에 개발 내용, 마켓 접근 방식의 조정 여부와 솔루션 등 설계에 대한 전략적인 결정을 먼저 내려야합니다. — 게다가 이것 이전에 이미 이를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놔야 합니다. 만약 이에대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초기 구현을 위해서 코딩 작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마켓에 최대한 빨리 진입하는 게 답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 두가지 방법을 모두 따라가기엔 너무 상충되어있지요. 다행히도(?) 모든 사람들이 이런 딜레마를 겪습니다. 어떤 제품 혹은 어떤 업계에 종사하는 지에 따라서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하는데 이 중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컨셉 검증
첫 번째 접근 방법은 현재 구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이미 존재하는 플랫폼에서 본인의 예상처럼 사용자들에게 작용하는 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소셜 서비스를 제작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중교통 지연을 승객들에게 알려주면서 대안 루트를 제공해주는 크라우드 소싱과 같은 앱 제작을 생각하고 있다면 코드를 한 줄이라도 짜기전에 #delays-london과 같은 해쉬태그를 통해서 대중들의 관심 정도를 초기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만약 이런 서비스가 나오면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보일 지를 알려주는 척도가 되겠죠.
기존에 있는 플랫폼 및 서비스를 이용
두번째 방법은 더욱 간단한데요, 매일 사용하는 일상적인 앱을 관찰하다보면 결국 한 가지에 대한 간단한 포맷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지금 뭐하고 있나요?"라는 인풋에서 비롯되었으며, Airbnb는 위치, 가격 범위 그리고 몇 가지 변수를 가지고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이런 서비스는 사실 뉴스 소식을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도 있으며, 이런 종류의 구현 방식은 잠재 사용자를 통해 컨셉을 검증하기 충분합니다. 만약 진짜 간단한 형식을 제작하려면 Typeform이나 Google From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메일을 보내야한다면, 손편지뿐만 아니라 Mailchimp나 SendGrid같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Zapier를 통해서 태스크 매니지먼트와 간단한 워크플로워를 제작할 수도있지요. 예를들어, Airbnb 리스트를 위해서 Trello board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Airbnb사용사들을 Trello board의 카드 코멘트로 연결시켜서 자동으로 코멘트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워크플로우 완성을 상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딩없이 원래 만들어진 서비스를 연결시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고용
위에 설명한 방법들은 꽤 괜찮은 방법들이지만 몇몇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게는 맞지 않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완성도 있는 MVP가 요구되기 때문인데요, 진출하려는 시장의 특성상 고품질의 솔루션을 요구로 인해 해쉬태그, Typefrom, MailChimp 혹은 Zapier와 같은 간단한 툴을 이용하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겠죠. 이때 제안 드리는 세번째 방법은 투자액을 줄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부인력을 고용하는것 대신에 시간적으로 유연성이있는 개발자를 한 두명 고용하여 box libraries나 Framworks를 통해서 앱을 계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겠죠.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의 앱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고용된 개발자조차 오픈소스 코드를 빠른 시간 내 코드를 짜기 위해서 재사용하곤 합니다. Pilot이라는 플랫폼이 있는데 이곳에서 경험 있는 개발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바로 바로 인재를 투입하여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pilot.co/blog/how-to-build-an-mvp-without-coding-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