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기업가로서 저질렀던 3 가지 실수, 그리고 거기서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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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타트업의 시대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어떤 때보다도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스타트업', '혁신'이라는 단어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 기업가로서 'entrepreneurship'에 관한 정말 심각한 문제들을 겪었기에, 다른 학생 기업가분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기 전에 제 실수담을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타트업 관련 너무 많은 프로그램 참여



2015년부터 홍콩에 스타트업 붐이 일어났고, 이 붐은 전문가, 비지니스맨들 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인해 학생들은 벤처를 준비하기 위해서 팀을꾸리고 비지니스를 시작했죠. 이에 관련된 Cyberport 대학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나 Natioal Callenge Cup같은게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entrepreneurship에 대해서도 더 배울 수 있고, 대학생활을 더 알차게 보내기위한 새로운 경험도 할 수있다는 점이죠. 홍콩의 City 대학, 홍콩 Polytechnic 대학 같은 경우는 심지어 학생들의 벤처창업을 장려하기위해서 시드머니 10만 홍콩달러를 투자를 하거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홍콩 전역의 entrepreneurship을 장려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놓은것이죠. 학생 창업가로서 솔직히 말하면, 저희도 2018년도 홍콩 Techathon에서 운 좋게 수상을 했지만 수상이나 자격증을 쫓는 것보다는 시간을 아껴서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업가가 된다는 것은 제 옆에있는 학우랑만 경쟁하는 것이 아닌 모든 전역에 있는 진짜 비지니스맨들과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 벤처로서 성공하기 위한 자원, 지식,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타트업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면 이 게임에서 이길만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정부기금이나 프로그램 참여같은걸 하면 프로젝트 오너십이나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항상 불명확하기 때문에 더 안 좋게 작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벤처로서 스스로의 KPI에 충실하고 오직 '성장'에 초점을 맞주는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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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로서의 대학동기



대학이야 말로 파트너를 찾기에 최적의 장소임이 틀림없습니다. 대학에서 비지니스, 컴퓨터공학, 법, 사회과학, 창조미디어 등을 공부하는 재능있는 친구들을 많이 찾아볼 수있죠. 경쟁에서 이기기위해선 비지니스를 공부하는 학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으며, 제품 개발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아주 중요합니다. 대학이 아니라면 이런 유능한 인재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학친구들을 함께 벤처창업을 하기위해서 찾게됩니다. 하지만 이게 바로 많은 학생 기업가들이 저지르는 일반적인 실수들중 하나입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기에 200% 쏟아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합니다. 100%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알바, 인턴십은 고사하고 술 마시러가거나 여행조차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대신, 벤처에 올인해야하고 게다가 학업도 챙겨야지요. 사실, 대부분의 학생뿐만아니라 어른들조차 '진짜 벤처창업'을 시작할 준비가 안되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타트업관련 활동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은 사실 준비가 안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저의 꿈을 공유한 제 파트너 조차도 이에 대한 마음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두번째 조언은 '대학에서 비지니스 파트너를 찾지말라'는 겁니다. 만약 지금 현재 학생으로 구성된 여러분의 팀이 강하게 단결되어있고 6개월이상 함께 지속되고있다면, 정말 진심으로 그들에게 감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제 글을 한번 보여주시길 권합니다.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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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Equity) > 월급



분명히, 학생기업가들은 비지니스를 운영하기엔 자원이나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똑같은 실수를 자주 저지르고 경험있는 기업가들은 이미 겪어봤을 문제들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같은 학생 기업가들은 알바를 통해 얻은, 그나마 가지고 있는 꽁돈을 비지니스에 투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학생 창업가가 비지니스 파트너에게 월급을 제때 못준다.'고 누가 불평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급여를 못준다는 게 여러분의 파트너나 비지니스에게 당연할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공짜로 한 두가지 일이나 프로젝트정도는 마무리할 수 있겠지만 무보수로 일한다는건 어려운 일을 굳이 해내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초반부터 적절한 보상으로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만약 시간은 계속 가는데 비지니스에 눈에 띄는 진전이나 성과가 없다면 차라리 알바자리를 찾아보거나 프리랜서 혹은 인턴십 등을 찾아보겠죠. 비지니스 지분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이런 상황이 현실로 벌어지면 어떨까요? 분명 상황 자체가 절망스럽고 답답하게 느껴지겠죠. 그래서 여기서 명심하셔야할 점은 당신의 파트너는 현재 비지니스에서 새로운 투자성과를 얻는 등의 진전이 없다면, 본인이 가지고있는 지분따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모든사람들이 '학생 기업가가 무슨 월급을 줄 수 있어?'라고 생각할때, 파트너에게 지분과 월급을 함께 제안해보세요. 하루에 고작 조금이라도 말입니다. 아무리 자원적인 제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의 벤처에는 자원봉사자를 두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작은 투자가 미래에 더 많은걸 가져다 줄겁니다.

저는 벤처를 운영하면서 문제를 겪고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합니다. 제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새로운 학생 창업자들에게 제 경험담과 실수담을 들려주는건 저에게 또 하나의 기쁨이며 아직 만나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저의 이야기를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운을 빌어요!

글쓴이 : Jason NG (Freedrop의 공동 창업자)
사진 저작권 : 123RF
출처 : https://e27.co/3-mistakes-made-student-entrepreneur-hong-kong-can-learn-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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