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기도로 사무엘을 얻었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렸다.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의 아들로 키웠다. 어린 사무엘을 엄마의 정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집에서 살게 했다. 그래서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성전에서 봉사자의 삶을 살았다. 엄마의 사랑보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법과 봉사하는 법을 배웠다. 하나님은 이런 사무엘과 한나 가정을 축복했다. 하나님은 한나의 태의 문을 열어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집에서 귀하게 쓰임받는 인물이 된다.
그러나 제사장 엘리는 자녀들을 제대로 키우지 않았다. 훈육하지 않았다. 오냐 오냐 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며 키웠다. 훗날 이들이 장성하고 제사장이 되지만 오히려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다. 죄는 깊어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게 된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게 되고 나라도 곤경에 처하게 된다.
두 가정은 너무 다르다. 한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키웠고 한 가정은 오냐 오냐 키웠다. 결과는 극명하게 갈렸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건 법이다. 하나님은 행한대로 보응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심은대로 나고 거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