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는 저희가 일하는 농장과도 가깝고 낚시할때 손맛도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서 이번에 남편도 지인들과 같이 낚시에 합류했어요.
차귀도는 예전에는 사람도 살았었다는데 지금은 무인도입니다. 고깃배도 많고 해녀들도 작업을 많이 하는곳이라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일을 조금 일찍 마무리하고 저녁 5시 30분에 출항해서 보통 9시 30분까지 낚시를 합니다.
바다는 늘 보지만 밤바다는 진짜 멋있죠. 바다냄새도 좋구요...
모두 낚시 삼매경입니다...
지인들은 전부 낚시 고수인데 초보인 남편이 이날은 가장 큰 황돔을 낚았다고 합니다.
제가 사이즈를 물어봤더니...황돔 5키로, 60센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았던지 허풍을 섞어가면서 계속계속 자랑을 늘어놓았는데 제가 바쁜척하느라 다 들어주지는 못했네요 ㅎㅎ
요즘 괜시리 파란색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황돔 눈에서 파란색 스팀 레이져가 발사되는것 같지 않으신가요? ㅎㅎ
스티미안 여러분들도 모두모두 황돔 아니 다금바리 10키로 정도의 낚시를 스팀잇에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