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눈 내리던날 짬낚
볼락 전용 루어대가 끝가지 휠정도로 묵직한녀석.. 알이 가득찬 쏨뱅이
알이 벤 고기는 먹는게 아닌라는 철칙으로 방생
(다음에 친구들 많이 데려와 ^^)
그 후 폭설이 잠잠해진 주말 오후
집근처 신촌포구에 나왔다
학꽁치는 떼로 몰려다니며
한번에 카드채비 바늘 3개에 다걸려있기도 한다.
학꽁치는 낚시에 입문한 사람도 하기쉬운 낚시다.
그러나 어떻게 해먹을 줄 몰라 챙겨오지 않는 사람도 태반이다.
학꽁치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단연 튀김이다.
제철인 겨울에주로 낚이기도 하며 튀김은 제철 상관없이 맛이 좋은 편이다.
학꽁치 튀김 만드는 방법에 관해 알아본다.
준비물
손질 학꽁치, 튀김가루,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맛술 약간, 식용유
손질한 학꽁치에 소금과 후추, 맛술을
조금 뿌린 다음 15분간 재운다.
맛술이 없으면 화이트 와인이나 자몽소주 등도 사용할 수 있다.
튀김 옷은 튀김가루에 물을 적당히 섞어 수저로 잘 젓는다.
튀김의 점도는 오징어 튀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약간 묽은 느낌이 나야 튀김 옷이 두껍지 않고 바싹하게 튀겨진다.
바삭한 튀김의 비결은 물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튀김은 더욱 바삭해진다.
얼음물을 넣거나 아예 각얼음을 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튀김에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이 낮은 올리브유만 빼고
카놀라유, 포도씨유, 옥수수유 등 모두 좋다.
기름 온도는 160~180도 사이가 적당하다.
소금을 떨어트려 가장자리에 기포가 일어나면 튀김에 알맞다는 신호다.
튀기기 전에는 학꽁치는 충분히 들어 올려
튀김 옷이 충분히 흘러내리도록 한 다음 팬에 넣는다.
그래야 튀김 옷이 두껍지 않게 된다.
더 바싹한 튀김을 위해 초벌로 튀기고 식은 뒤 다시 한 번 튀겨야 한다.
이렇게 색이 노르스름해지면 곧바로 건져 키친타월에 올리고 식힌다.
시간 절약을 위해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거나 부채질해주는 것이 좋다.
2번튀긴 튀김은 신발도 맛있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고소한 최고의 별미!
포인트 신촌포구 방파제
그리고...
범접할수 없는 일식주방장의 솜씨로 거듭난 ..회
잡어취급하던 학꽁치가 ... 돈줘야 할거같은 고퀄리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