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은 일단 골뱅이 골목으로 유명합니다. 골뱅이 골목에서 골뱅이만 주구장창 팔 때 특이하게 도루묵을 파는 집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곳에서 도루묵을 먹어 보기 전까지 제가 갔던 곳이 그냥 단순히 오뎅바인줄만 알았습니다.
간판에 대문짝만하게 도루묵이라고 써있었는데도 말이죠!
근데 사실 그런 오해를 할 법한 이쪽으로 지나가면서 창 넘어 보이는 풍경이 꼭 일반적인 오뎅바하고 똑 같았기 때문입니다.
또 일반 오뎅바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가 2차로 이 오뎅바 가야지 하고 가려고 하면 항상 만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도룩묵이라는 걸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도루묵이 어떤 건지 생각도 하지 않았었네요.
그러나 이번에 도루묵 구이를 먹어보고 깜짝 놀랐더랬죠.
고소하니 입안에서 슈팅스타가 터지는 듯한 놀라움 맛이라니... 을지로3가로 회사가 이사온지 3~4년이 된 지금에서야 이 집을 알았다는 게 참 안타까웠네요.
어떠신가요?
오뎅바 분위기라 고독한 미식가가 혼자 먹기 좋을 만한 장소 아닌가요?
맛집정보
을지오뎅 알 도루묵
자그만한 을지로3가 맛집 '을지오뎅 알 도루묵'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고독한 미식가 혼자 먹기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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