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알려줘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yourhoney님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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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백한 찌니입니다!
그동안 친구의 사업준비때문에 거의 일주일동안 도와주느라
눈코뜰새없이 바빳네요.
그나마 닳은 HP 때문에 강제귀환 했습니다.

다신안갈테다

스티밋 스멜~ 맡으니 고향에 온것같은 느낌.

yourhoney@yourhoney 님의' 너를 알려줘' 이벤트 참여로
오랜만에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부끄부끄.gif

너를 알려줘 이벤트의 주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
내가 맘에 드는 나의 외모적인 부분,
혹은 나의 성격중에 내가 좋아하는 부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쩌는
나를 po자랑wer해주시면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파. 워. 잘. 앙 할만한 부분이 딱히 떠오르지않아
각종 형용사를 쭈욱 나열해봤습니다.

예쁘다 / 잘났다 / 뛰어나다 / 멋있다 / 부유하다 / 고상하다

gr.jpg

아무것도 해당되지않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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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뒤적뒤적중 ▶▶▶

유일하게 발견된 뛰어난 장점이 있다면
바로 후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지않는 썰들이 있는데

때는 바야흐로 5년전

친구와 밥을 먹으러 가는길 골목코너 앞둔 30m 전쯤
후각레이더에 잡힌 쑥 향기에
" 어디서 쑥냄새가 나지않냐" 라는
나의 후각 스캔에 친구는

" 쑥그튼 소리한다"

핀잔을 뒤엎고 코너를 돌자마자
할머니께서 장사하고자 널어놓은 쑥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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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을 금치 못했던 상황을 떠올려보면

후각수준 ★★★★★


어렸을때 혼자 방에서 뒹굴뒹굴하다
또 다시 후각레이더에 잡힌 '탄내'에 급하게
부엌에 가봤지만 가스렌지에 올려진건 아무것도 없었고

베란다로 나가보니 옆동 아파트 베란다쪽에서 연기가 나는걸 발견!
층수를 세어보니 한시간 전쯤 엄마와 밭에서 만나기로 했던
이웃집 아주머니의 집

급하게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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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아줌마와 연신 ' 에구머니나' 를 합창하길래
얼른 끊고 119를 부름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않아서

나의 뛰어난 후각에 또한번 감탄

후각 ★★★★★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악력

사과 반쪼가리 정도는 찰떡같이 으깰 수 있는
나의 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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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응징용으로 쓰이는 악력이 아닙니다.ㄹㅇ

써보니 장점이 크게 없어서 슬퍼오네요

ㄷㄱ.gif

무념무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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