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찌니루!
(
이번주에도 찾아온 유얼허니님의 '너를 알려줘' 이벤트
회차 100회쯤 되면
스티미언분들이 최소 내 10년지기 절친이 되어있진 않을까 싶음
이번주 주제는 내가 들은 최고의 '칭찬', 혹은 내가 듣고싶은 '칭찬'
유난히 내성적이 였던 나는 어렸을때부터 칭찬을
많이 듣지 못해 항상 굶주려있었음
누군가가 좋은말 해주면 그 사람을 위해 우렁각시됨
-우렁각개
내가 들었던 최고의 '칭찬'은 거의 아무생각없이 해온 행동이
얻어걸려 받은 칭찬이 많았음
초등학생 시절
아침 출근길 잠을 깨우기 위해 커피숍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하는 것처럼
난 문방구에들러 100원짜리 제티를 꼭 사서 등교함
3교시가 끝나면 우유당번이 급식소에서 배급하는 우유박스를
가져와야하는데 매번 제시간에 가져오는 꼴을 못봄
나는 얼른 가방 앞주머니에 있던 제티를 꺼내 우유에 탈탈 털어
당 충전을 해야했던 나는
우유 당번도 아니면서 제티를 마시기 위해 우유박스를 직접 끌고옴
그것을 본 담임선생님은 '훌륭한 아이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친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 '
문구를 대단한 일을 한냥 내 알림장에 적어주심
난 그냥 제티가 먹고싶었던건데 ...
내가 듣고싶은 칭찬
출처 구글
난 요새 롤; 리그오브레전드 라는 게임을 함
남들 다하고도 초고수가 되었을 법한 시기에 뒤늦게 입성
쪼렙부터 차근차근 키우는 맛이 있길래 한두판 하고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움
게임 방법은
다섯명이 무작위로 뽑혀 단시간에 공략을 짜 상대팀을 쓰러뜨리는건데..
이게 한명이라도 화합을 이루지 못하거나 트롤짓하면
같은팀인데도 불구하고
듣도보도못한 부모님 안부와 , 각종 욕을 시전함
내가 미스포춘인데 좀 초보티가 나자
같은팀 한명이 나에게 욕함
후우...롤하는 친구들 보면 게임시작전에
입에다 욕 모터를 설치하고 하던데 이제서야 이해가 감
뒤늦게 사과를 받았지만 기가 죽음
그래서 내가 듣고싶은 칭찬은
" 여어- 미스포춘! 정말 잘하는걸? 너 덕분에 우리팀이 이겼음! " 임
한 10년 후쯤 들을 것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