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보다 중요한 이것!
"오드. 오늘 수익률은 좀 어때!"
"말도마라. 아주 죽쓰고 있다."
"왜! 뭐가 잘 안되냐.."
"실은 어제 투자할때마다 잠시 오르다가 그대로 내려가더라구. 그래서 손해를 좀 봤다."
"너! 설마 또 단타치러 들어간거냐."
"그. 그게.."
"야! 능력도 안되면서 그러다가 반토막 난다."
"근데 사람들은 어떻게 단타로 돈을 벌지. 난 아무리해도 안되더구만."
"그게 말이야. 넌 몇프로를 보고 단타에 들어가냐. 혹시 뭐 10% 정도 보고 들어간건 아니냐."
"어! 어떻게 알았냐."
"오드야! 하나만 물어보자. 너 10% 먹는게 쉽겠냐. 아니면 1% 먹는게 쉽겠냐."
"당연히 1% 먹는게 쉽겠지."
"그래 그걸 아는 놈이 10%를 보고 단타치러 들어가냐. 그게 무슨 단타야. 쯧쯧"
단타의 경우 순간순간 변하는 시세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고 실행해야 한다.
사전에 예상한 것보다 떨어질 경우 손절을 통해 손해를 최소화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손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익절인듯 하다.
장투할 경우에야 손해를 보던 상승을 하던 상관없이 묻어두면 되지만, 단타는 단기간에 수익을 얻으려고 들어간 것이니 최대한의 수익을 얻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단타에 대한 수익률을 어느 범위까지로 할 것인지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10%의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라면 단타는 포기하는게 옳을지도 모른다. 단 몇변의 시간안에 10%의 수익률을 얻기위해서는 폭등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에 10%의 수익률을 얻는 것과 1%씩 10번의 수익을 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이득인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가지 가정해보자.
한번에 100만원으로 10%의 수익을 올렸다면 110만원이 된다. 반대로 1%로 10번의 수익을 얻었다면 10%의 수익이니 110만원이 되는걸까? 아니다. 우리가 얻을수 있는 것은 110만원 + α다. 1%의 첫 단타에서 1%의 수익을 얻으면 101만원, 이 돈을 모두 투자해서 또 1%를 먹을 경우 102만 100원이 된다.
은행에서 이야기하는 복리처럼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고 해야할까? 비록 1%일 뿐이지만, 이것이 여러번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한번에 10%를 먹는것보다 훨씬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지난 노동절에 또한번 단타에 도전해 봤습니다. 나름 소소한 성과를 얻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듯 하네요.^^
한가지 깨달은 것은 저점을 잡고 아니 저점이 아니더라도 들어가서 1%를 먹기는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이상의 수익을 바란다면 그만큼의 위험부담이 있으니 과감히 포기하고 그저 1%만 먹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꽤 선전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쥔장이 이 일기를 쓰는 이유는 코인투자로 큰 수익을 얻으시는 분이 있다면 반대로 쥔장처럼 손해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쓰는 것입니다.
이글을 읽고 '나는 저렇게 투자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래도 조금씩 노력하고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죠.
그때까지 우리모두 성투합시다.^^
성투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