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고민이 늘어난 뉴비 오드아이입니다.
다름 아니라 스팀잇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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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티미언분들과 소통하려면 포스팅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더한다던지 혹은 반대되는 입장이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이놈의 성격은 어찌 되먹은 건지 댓글만 달려고 하면 막~~ 손가락이 막~~ 부들부들 떨려오기 시작합니다.
막상 큰맘먹고 댓글을 달려고 해도 도대체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막막한 경우도 많네요.
기껏 생각난다는 것이 축하할 일에 대해서는 '축하드립니다.^^', 힘든일이거나 슬픈일일 경우에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가 전부일때가 많고 요즘 steemkr을 자주 이용하는데, 분명 한국말로 쓰여있음에도 오른쪽 상단의 한국말로 번역하기 버튼을 누르고 싶을 정도로 전문용어로 가득한 포스팅에 댓글을 달 수 있을리가 없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포스팅을 쓰는 것보다 댓글 다는게 더 어렵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포스팅이야 내 이야기를 주관대로 쓰면 그만이지만, 댓글은 그사람의 포스팅을 읽고 그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포스팅하고 있을지 생각해봐야 하고 또 어떤 의도로 글을 쓰고 있는지도 감안해야 하죠.
만약 공감하거나 혹은 반대의 경우라도 상대의 기분을 생각해가면서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댓글을 단다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가벼운 이야기이거나 정말 공감가는 내용의 글이 아니라면 거의 댓글을 달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팅만 누르고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죠.
그럴때면 스스로의 공감능력 부족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고 포스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장문의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존경스럽게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그 글에 공감하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일테니까요.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쥔장처럼 댓글을 다는게 어려운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복붙.
글제목만 보고 내용만 살짝 바꿔가면서 ' 공감합니다. 팔로워하고 가요.'라고 댓글을 남기는 것 참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초기에 아무것도 모를때 이런식의 댓글을 달면서 많은 분들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랬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왠지 예의가 아닌것 같아 글을 읽고 보팅을 하더라도 댓글을 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조용히 왔다 사라질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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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벼운 넋두리를 해봤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바뀌는 부분이 이부분인데, 앞으로는 좀 더 나아지겠죠..
모두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