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축구가 6시부터 중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칼퇴근을 결심했죠!
이럴때 애국심???이 애사심??먼저 이니 ㅋㅋ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축구응원을 할 생각이였죠. 열심히 칼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전반 15분 정도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1:1...상황 ㅋㅋ
뭔가 전반 초반이지만 득점이 많이 나온 경기이기때문에 대량득점이 예상되었죠. 전반전 끝날 무렵 2:1로 이기고 분위기도 한국팀으로 많이 기울었기에 손쉽게 4강에 갈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이런 생각 하면 안되나 봅니다...
제생각이 틀렸다고 바로 말해주는 것처럼 2골을 넣어버리면서 3:2로 역전 당해버렸네요. 이때부터 애국심 불타올랐습니다. 마치 내가 군대 다시 가야한다는 그런 느낌?...ㅋㅋㅋ 그런느낌으로 응원을 했죠 ㅋㅋ
마침내 동점골이 터지면서 제가 기뻐하는데 ㅋㅋ 옆에서 순간 깜짝 놀랐네요 ㅋㅋ 아들도 저를 따라하면서 골을 넣어서 기쁜건지 아니면 아빠가 소리쳐서 기쁜건지 ㅋㅋ 서로 기뻐했습니다 ㅎㅎ
어렵게어렵게 연장을 걸쳐 4:3 최종 스코어로 이겼네요 ㅎㅎ 너무 재미있게 본 축구게임이고 오랜만에 진짜 열심히 응원했네요 ㅋㅋ 2002 월드컵 수준으로 응원했네요 ㅎ
이제 4강전은 새벽에 상대가 결정이 되었죠. 바로 베트남!
이거.... 제가 박항서 감독이라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명쾌하괘 인터뷰 했더라고요.
"내가 사랑하는 조국은 한국이지만 지금 난 베트남의 축구감독이다!" 이말이 가장 정답 같더라고요 ㅎㅎ 4강전은 이제 내일 저녁 6시!!
또.또...6시라네요ㅠㅠ 이거 또 내일도 칼퇴근해야하는걸까요?...ㅋㅋㅋ
내일이 또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