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있었던 얘기입니다. 퇴근 후 저녁을 먹고서 아내와 식탁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내 : 이사갈 집 한번 가볼까?
나 : 인테리어 공사 시작한거 궁금해서?
아내 : 응... 궁금도 하고 다 철거하고 나서 모습이 어떨까 싶어서...
나 : 맞아... 사실 이사나가고 나서 집 모습 보니깐 너무 엉망이긴 하더라고
아내 : 응 ... 철거 하면 깨끗이 아무것도 없으려나?
나 : 먼지가 많아서 아들하고 같이 갈 수 있으려나? 그래! 한번 가보자!
이렇게 얘기가 되어서 이사갈 집에 대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 시작 2일째이며 철거 일정이 잡혀있는 단계라고 들었습니다. 현관문 앞에 도착해서 저희가 설정한 비번을 눌렀는데 이상하게 열리지가 않네요. 3번이나 실패해서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나고요 ㅋㅋㅋ 뭔가 느낌적으로 남의집 문열다 못 열게 된 듯한 느낌?ㅋ
업체에 물어봤더니 다시 비번을 설정했다고 해서 우여곡절 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뭐가뭔지 잘 보이지 않아서 핸드폰 라이트를 키고 이곳저곳을 살폈습니다.
벽지와 주방시설 등이 모두 철거된 상태이고 바닥도 철거가 되어 있는 모습이더라고요. 각 방의 도어도 다 철거가 되었고요. 투박해 보였던 몰딩도 다 없어졌네요. 밤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모습인데... 그래도 공사 하는 중의 사진을 담으면서 변해가는 집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3-4일에 한번씩 가서 사진을 찍어보려고 합니다^^
혹시 스팀잇에서도 인테리어부분이나 공사가 어떻게 되나 궁금해 하실 분도 있을지 몰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내와 둘러보고 나오면서 다음주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이 되어 있을지 매우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을 서로 확인하면서 집에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