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연말이면 연차 촉진기간이라고 하네요.
그 많은 연차를 연중에 잘 계획해서 쓰면 문제가 없을텐데...
눈치 보고 바쁘고 하다보니 연중에 못쓰고 연말에 몰아 쓰라고 하는 회사의 지침..
그런데 그 또한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ㅠㅠ
첫해에는 생각없이 연차 촉진기간에 다 연차 써서 12월 마지막주는 쉬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회사생활 하다보니 이게 정말 촉진한다고 촉진해서 가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
그러던 순간...
....
어제 !!! 바로 어제!!!
(이미 연말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 계획을 세웠는데)
26일에 출근을 해야 한다는 통보?아닌 통보 같은 것을 받았네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팀장 : 임원이 26일날 회의를 하자고 하네? 회의 자료 준비좀 해야겠어
팀원 : ....헉 (26일은 원래 쉬는 날이라고 했는데...)
팀장 : 왜 쉬는 날에 갑자기 회의를 한다는건지... 암튼 회의 자료 만들고 회의도 참석해야 할 거야...
팀원 : ....
음... 이게 뭔가요
제 가족 여행은 어떻게 되는건가요ㅠ 여행 취소비라도 지원해주는건지...ㅠㅠ
(아 ㅓ니험닝허ㅣㅁ낭허ㅣㅁ나험니허미나허ㅏㅁ닣 : 분노의 타이핑이였습니다ㅠㅠ)
어제 너무 충격적인 ...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기에...
오늘 조금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ㅠㅠ
과연 정말 그런것인지...
저까지 출근을 해야 하는 건지 등등요....
아무튼 이넘의 회사는 정말 제 마음대로 되는게 1도 없습니다ㅠㅠ
말 그대로 개인연차인데도 불구하고.... (단체 생활하니 뭐 어느정도 개념있게 해야하는건 맞는데...)이건 그런 차원을 넘어서 공산당 같은 느낌이.... 수직 구조가 너무 강한 그런듯하게 보여지네요ㅠㅠ 불만이 너무 많이 쌓여서 오늘은 자체 휴업해야겠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