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분의 생일이기에 멋진 선물을 위하여 백화점을 향했습니다. 보통 동네 근처에 있는 파리에 있는 바게트집과 뚤레뚤레 가는 뚜레집은 패스하고 케이크 전문집을 갔습니다.
보기에 정말 먹음직 스러운 케이크들이 어마어마하게 전시되어 있네요. 그 중에서 최근에는 딸기가 제철이기에 딸기로 도배된 케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역시 동네 빵집의 2배가량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맛있는 케이크를 행복하게 먹을 모습을 미리 상상하면서 구입했습니다. 대략 가격은 4만원이 넘어섰네요 ㅎㅎ
이것저것 손이 무겁지만 케이크의 생명은 수평을 맞춰서 운반하는거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어 최선을 다해서 수평을 맞춰서 운반했습니다. 그런데 차에 다른 짐들과 함께 넣으면서 케이크를 소중하게 보관하겠다는 생각에 잠시 뒷자리에 놓았습니다.(결국 이게 사건의 중요 시발점이....) 근데 깜빡한 상태로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급정거!!!!
순간 뒷좌석에서 뭔가 밀리는 소리가....헉...ㅠㅠ
케이크가 다쳤을것 같아서 빠르게 케이크의 포장을 뜯어서 열어봤습니다.
네ㅠㅠ 결국은 케이크는 빠빠이 하였습니다ㅠㅠ 선물르 드리기에는 너무 볼품없는 상태이기에... 집근처의 파리에만 있다는 바게트집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가장 저렴한 케이크를 사서 두개를 동시에 드리려고 했습니다. 하나는 미관용... 하나는 맛있게 먹을목적으로요... 가장 저렴한 케이크도 단숨에 2만원이 넘는 가격이네요. 크기는 완전 작은데ㅠㅠ 이렇게 물가가 올랐나봅니다 ㅋㅋ
이렇게 하루동안 케이크값으로 약 7만원을 지출하고나서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케이크를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