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로 작년 이맘때쯤 윤달이 꼈으므로 약 11개월만에 첫 제사가 있었네요.
아지도 실감이 잘 안나고 마지막을 요양원에 계셨기에 지금도 요양원에 계실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첫 제사라 정성스럽게 모시고 다른 제사와는 다르게 시간도 00시에 맞춰서 지내게 되었네요. 정신없이 준비하고 늦은시간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셨던 할아버지이기에 제철 과일을 포함해서 다양한 과일들을 준비하게 되었네요.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셨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아직 너무 어렸을때라 돌아가시기 전... 그리고 위급하셨던 순간... 우리 곁에서 떠다시는 날... 모두 증손자를 보여드리지 못했네요ㅠㅠ 저는 할아버지만 생각하면 이 부분이 가장 죄송스럽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제가 할아버지께 말로 몇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했기에 ... 괜찮겠죠?...
뭔가 마음 한켠에 그래도... 몇번이고 자꾸 생각이 나네요.
아마 오늘 제사 지내기 전에 증손자가 열심히 뛰어놀고 했기에 하늘에서 보시고 흐믓해 하시면서 기뻐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