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먹으면서 상사가 이런 얘기를 꺼냈네요.
상사 : 24일에 휴가자들이 많은가?
나 : 음... 잘 모르겠습니다.
상사 : 그러면 우리는 누가 휴가지?
선배 : 저는 24일 출근합니다.
후배 : 저도 출근합니다.
상사 : 그럼 Jaytop은?
나 : (순간 고민... 하지만 입밖으로 나온말은) 저는 휴가 냈습니다.
네... 잠깐 눈치가 보였으나...
어떻게 해야하나 어떻게 하지?
순간 고민하는 순간...
그 순간 입에서는 이미 저는 휴가입니다.
이 말이 나가버렸네요 ㅋㅋㅋ
말하고 나니 뭐 특별히 저에게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겟지만 ㅋㅋㅋ
뭐 상사 속으로 찍혔을지... 그것도 모르겠지만 ㅋㅋ
누군가 저 신입사원때 해줬던 말이 생각나네요.
상사 눈치 보는건 순간이지만
그 순간만 지나면 편한건 오래다
음... 저말이 생각나는데요.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말했습니다 ㅋㅋ
그러므로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휴가를 얻게 되었습니다!! ㅋㅋ
눈치 보던 팀원들은 점심먹고 나서 이런말을 하네요....
아.. 나도 휴가라고 할걸.... 흠...ㅋㅋㅋ
그러게요. 왜 그 순간 눈치봐서 출근한다고 하는건지...ㅋㅋ
저혼자 그날 쉬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ㅎㅎㅎ
뭔가 알 수 없는 승리한 느낌?ㅋㅋㅋ
기분 좋은 하루네요 ㅎㅎ